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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니트 원단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Abraxass 2025. 4.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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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트란? (Knit) 

편직물로 루프 형태의 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원단을 얘기한다.  흔히 직물(Woven)과 구분되는 원단으로 각 원단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템에 따라 사용되는 원단이 다르다. 

 

1-1. 싱글저지 (Single Jersey)

한 장의 면으로 짜여있는 니트원단. 그렇기에 앞 뒤의 구조가 다르다. 

- 앞면은 매끄럽고 V자 모양의 패턴

- 뒷면은 앞면에비해 울퉁불퉁하고 수평 줄무늬가 보임

- 얇고 신축성이 있으나 롤링(말림 & 틀어짐) 현상이 쉽게 발생됨 

원단 특성에 따라 티셔츠, 속옷 등 가볍고 저렴한 아이템에 사용 된다.

 

 

1-2. 인터록 (Interlock)

양면 원단이라고도 하며 두 개의 리브를 변형하여 만든 편물

- 앞, 뒤 구조가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려움

- 싱글 저지보다 두껍고 부드러움, 따라서 롤링 현상이 싱글저지 보다 덜함

- 보온성이 좋고 일반적으로 착용감이 좋음

싱글저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원단으로 싱글저지의 단점들이 개선된 원단이다. 다만 이로인해 발생하는 단점들이 존재한다.

당연히 싱글저지보다 비싸며, 원단 중량이 많이 나간다. 이로인해 운송비등 여러 부가비용이 발생하지만 원단의 장점이 많은 만큼 많은 의류에 사용되고 있다. 

 

 

1-3 립(RIB)

세로 혹은 가로로 골이 존재하는 편물

- 립 방향으로 신축성이 좋다

-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으며 원단 회복력이 좋다

편물중에서도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소맷단, 허리, 목 부분에 많이 사용된다. 또한 립 방향을 디자인적으로도 사용한다. 

 

 

1-4 피케(Pique)

입체감이 있는 격자무늬 조직이 있는 편물

- 통기성이 좋고 시원함

- 편물중에 시원하여 여름옷에 자주 사용

흔히 피케티라고 불리는 옷에 사용되는 원단으로 내구성이 강하다. 벌집 모양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름 철 일상복으로 자주 사용된다. 

 

 

1-5 테리 (Terry)

한 쪽은 평평하고, 반대면은 루프  형태로 되어 있는 원단

- 겉은 매끈하고, 안쪽은 고리로 구성되어 있음

- 흡수력이 좋고 원단이 두꺼움

맨투맨 및 타월에 자주 사용되는 원단으로 기본 테리 원단, 그리고 프렌치 테리 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렌치 테리 같은 경우에는 루프가 작고 촘촘하다보니 활동복으로 자주 사용되며 테리는 목욕가운 등 타월류에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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