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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 굵기? 데니아?
1. 데니아(denier)란?
합성섬유, 재생섬유 및 천연섬유 중 실크와 같이 긴 필라멘트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원사의 무게가 1g이 9,000m 일 때 1 데니아라고 표시하고 약식으로 1D라고 말한다. 즉 50D라는 뜻은 중량 50g의 원사로 9,000m를 만들어 내는 실을 뜻한다.
흔히 사용하는 75/72 라는 뜻은 75데니아 72필라멘트라는 뜻이다. 즉 72가닥의 올이 합쳐진 실로 72데니어 원단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동일한 굵기의 원사에서 가닥이 많은 수록 부드럽고 원단을 제직, 편성을 했을 때 부드러워 진다.
데니어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은 스타킹이다. 데니어 수가 높으질수록 색의 농도가 진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유는 원사 자체가 두꺼워 지기 때문에 농도가 높고 따뜻하다.
2. 면 수란?
합성섬유에 데니아가 사용된다면 천연섬유에는 '수' 라는 개념이 사용된다. 원사 1파운드에서 840야드 실을 뽑아내면 1수. 8,400야드의 실을 뽑아내면 10수가 된다.
즉 면 40수라는 것은 1파운드(0.4535kg)의 원료로 840 * 40 = 33,600야드의 실을 뽑아낸 것을 말한다.
즉 데니아와 다르게 숫자의 크기가 높을 수록 얇아 진다. 때문에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원단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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