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정 도너츠, 기념선물로 괜찮은 쫄깃한 도너츠

 

 

 

 

생강 도너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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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등산을 마친 후 케이티역에 가는 길에 풍기에 유명한 것들을 찾아보다가 선물하기 좋은 정도너츠가 있다하여 방문해봤다.

 

마을 자체가 크지 않아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던 풍기마을. 인견, 인삼, 사과 등 여러가지로 유명하지만 정 도너츠 본점이 있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도너츠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있었다. 생강, 크림치즈, 초코 등등 내부에서 먹을 수 있도록 조그맣게 테이블이 위치해있었지만 케이티엑스 역 시간때문에 호다닥 구매하고 나왔다.

 

개당 1000원에서 1200원 사이로 가격은 저렴했다. 그리고 생강 도너츠가 제일 유명하던데 생강 도너츠는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유명할까 라는 궁금증이 가장 컸다.

 

먹기 편하게 가위로 잘랐는데 아니 이게뭐람..... 속이 너무 부실해서..먹기도 전에 실망스러운..... 먹기 직전에 풍기에서 유명한 찹쌀떡을 먹어서 그런지 더욱 아쉬웠다. 

 

그래도 쫄깃쫄깃한게 맛있었던 정도너츠! 풍기역 근처에 정말 뭐가 없기 때문에 풍기역에서 기차를 탄다면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