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VEN, KNIT..?
원단을 처음 접하게 되면 접하게 되는 용어가 WOVEN(우븐), KNIT(니트)일 것이다. 쉽게 어떤 원단인지 파악하는 방법 중 한가지는 원단을 당겨보는 것이다. 원단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면 WOVEN, 잘 늘어난다면 KNIT 원단으로 생각하면 된다.
더 나아가 다이마루, 쉐타 등 여러 용어들이 있다.
이들이 차이점은 제직 방법과 조직 개념
직물 = WOVEN / 편물 = KNIT 라고 통상적으로 사용된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자
WOVEN 은 보통 직물이라 하며 경사(세로)와 위사(가로)가 서로 교차되어 짠 원단이다. 우븐은 니트가 직물을 대표하는 언어로 이 속에는 평직, 능직, 주자직, 트윌 등이 속해 있다.
우븐은 신충석이 없어 잘 늘어나지 않는 대신 축율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어떻게 제직하느냐에 따라 원단의 느낌, 터치, 질감등에 많은 차이가 생긴다.
흔이 여름에 착용하는 옷들을 직물 원단이 사용된 옷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KNIT 은 보통 편물이라 하며 루프를 형성하여 연결시켜 만든 것을 말합니다.
순차적으로 코일로 구부러진 YARN으로 만들어진다. 코일은 편물의 가장 작은 기본다위위며, 루프와 공간 곡선으로 구성된다. Jersey 또는 다이마루라고도 불리며 이는 환편물에 속한다. 신축이 좋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직물 직조하는 방향에 따라 경편과 환편로 나눠진다. 경편은 경사 방향(세로)로 실이 급사되어 원단을 이루지만, 환편은 위사 방향(가로)가 실이 급사되어 원단을 이룬다.
환편은 흔히 다이마루라고 얘기하며 겨울에 입는 일반 니트류 옷이 환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경편은 스포츠/레저 등 기능성 의류에 주로 사용된다.
환편으로 제작한 의류들
경편으로 제작죄는 기능성 스포츠 의류들
추가로 압착이라고 불리는 원단이 있다. 실이라는 공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원단으로 만드는 것으로 열과 수분, 압력을 가해 만든 펠트 직물이 이에 해당한다. 부직포, 천연피혁, 인공피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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