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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estaurant

[경주] 요석궁

by Abraxass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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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한식코스 요석궁 

 

 

경주에 방문 한 뒤 밥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어머니가 방송에서 나온 맛집을 저장해 놓았다하여 방문하게 됐다.

코스요리집인 줄 모르고 간단히 먹으러 갔다가 배터지게 먹었다 :-)

평일 점심이라 예약없이 방문하여 먹을 수 있었지만, 원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다.

 

가격은 55,000원부터 시작으로 88,000 / 122,000 / 155,000 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55,000원 반월정식을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들.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 깔끔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메인요리들

 

메인으로 나온요리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는것을 좋아하다보니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의도하고 방문한 코스요리집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괜찮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좋았던 것은

1. 개별 방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같이 방문한 지인과 둘만의 공간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2.한옥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옛 시절 기분을 식사하는 시간동안 느낄 수 있다는 점

 

가장 아쉬웠던 점은

 

코스요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종업원들이 외국인노동자라 한국말이 서툴었다는 점. 그로인해 음식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이 전달만 해 준다는 게 아쉬웠다.

코스요리집은 어떤 음식으 어떠한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지 그 의미를 듣고 파악하면서 먹는 맛이 있는데, 아쉽게도 요석궁은 이러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기분좋은 종소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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