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 현대 폴트버거

폴트버거, 분점은 물음표?

 

 

 여의도 더 현대를 방문했다가 수제버거가 먹고싶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 수제버거 맛집으로 3-4곳이 들어와 있어 고민 중 결정한 곳이 폴트버거. 신사에 본점이 유명해 더 현대와 스타필드 하남점에 입점하게 됐다. 수제버거 맛집을 순회중에 있어 가봐야지 하던 찰나 더 현대에 있어 선택했다.

 

 

 

 FAULT : 1.잘못, 책임 2.결점, 단점 이라는 뜻인데 어떤 의미로 지은 걸까?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면서 대표메뉴인 폴트버거와 더블버거를 시켰다. 

 

ㄷ

 

 내부 인테리어는 톤앤톤 색상으로 강렬하게 되어있지만, 테이블 간의 공간이 너무 좁다. 1차적인 큰 단점. 햄버거 먹으면서 옆 사람 얼굴을 보게 될 정도로 자리가 비좁다. 

 

 

 왼쪽이 더블버거, 오른쪽이 폴트버거이다. 버거의 크기 자체는 크지 않다. 오히려 작다고 말할 수 있는 편. 하지만 패티의 질은 괜찮았기에 크기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번이 차갑다. 원래 차갑게 나오는지, 아니면 더 현대 여건상 손님이 끊이질 않기 때문에 준비한 번이 식은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차가운 번을 먹는 순간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더 현대에 방문해서 수제버거가 먹고싶을 때에는 다른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한 번더 생각해 보고, 폴트버거가 생각 날 때는 본점을 방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