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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estaurant

[한남] 다운타우너,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DOWNTOWNER 💫추천

by hyoE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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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제버거의 자존심 다운타우너



미국에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등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여러 유명 수제버거 체인점들이 있다. 수제버거 하나로 수 많은 체인점을 내어 성공하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내에 들어오지 않아 많이 아쉬움이 남아있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국내 수제버거집 다운타우너 한남점을 방문했다.

 

다운타우너 시그니쳐 곰돌이가 반겨준다. 다운타우너 전 지점이 마찬가지겠지만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오픈시간에 맞춰가지 않는다면 웨이팅은 어느정도 감수해야한다. 

한남점 같은 경우는 내부가 그렇게 넓지도 않아 웨이팅은 필수이다.  외부공간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바람이 통하지 않도록 시설을 구비해 두었다.

 

다운타우너 한남 메뉴판. 버거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다. 8개. 하지만 각각 특색이 있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선택하는 건 가장 심플한 치즈버거. Simple is best 🙂

 

방문한 당시 비가 내려 웨이팅 하기 불편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따로 웨이팅 장소를 야외에 마련해두어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다만 앞에 말한 것 처럼 실내가 좁기 때문에 웨이팅 줄이 짧아도 어느정도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다운타우너 실내. 신 메뉴인 보닐라 앤 치킨과 크리스피 치킨 버거를 홍보하는 포스터가 벽지에 붙어 있었다. 그리고 매장 내부에 직접 햄버거를 조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구경할 수 있다. 패티 굽는 기름진 냄새가 코와 위장을 자극하여 식욕을 돋구었다.

다운타우너 전 지점에는 MD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따로 판매를 하고 있다. 다만 과연 사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

 

웨이팅 시간은 길지만 들어가 주문을 하면 버거는 금방 나온다. 베이컨버거와 치즈더블버거. 더블버거는 기존 버거에 패티가 하나 더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누가 뭐래도 버거의 핵심은 패티와 번이다. 다운타우너가 항상 인기 있는 점은 이 두 가지의 맛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크게 한입 베어 물면 터지는 육즙과 번의 조화는 기존 프랜차이즈 햄버거에 만족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충족시켜준다. 그렇기 때문에 수제버거 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햄버거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그리고 엄청 기름지기 때문에 종이를 뚫고 기름이 베어나와 기름이 묻지 않게 핸드그립 아이템을 따로 제공해준다. 하지만 먹다보면 결국 손에 묻게되지만 🥲

그리고 감자튀김도 항상 기본은 한다. 김치칠리가 새로 나왔는데 옆 테이블에서 먹는걸 보니 괜찮아 보였다.

 

 

피클은 직접 셀프바에서 챙겨가야 한다. 두 종류로 하나는 매운 양념을 피클에 묻힌 스파이시 버전, 그리고 기존 오리지날 버전 두개로 구성되어 있다.

 

먹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 웨이팅이 길게 늘어져 있다. 다운타우너 한남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최대한 오픈시간에 맞춰 오늘 걸 추천 드린다. 만약 시간을 놓친다면 최소 1시간 웨이팅 🥲

 

 

 

항상 만족스러운 다운타우너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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