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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hiking

[설악산] 설악산 등산 코스 및 준비 과정 팁!

by hyoE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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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명산, 설악산


설악산 등산을 준비하며 정리하는 글. 나와 같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해 정리해 본다. 

 

설악산은 산의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험난한 산이다. 악산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고생 끝에 볼 수 있는 절경으로도 많은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설악산 코스

설악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대청봉이다. 이 대청봉을 오르는 코스로는 1. 오색코스 2. 한계령 코스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1. 오색코스 

오색분소 - 깔딱고개 - 대청봉 ( 10km, 소요시간 6-8 시간)

대청봉으로 가는 최단거리 루트로 BAC 인증을 위해 가거나,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최단 코스지만 경사가 험하기도하고 뷰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주차는 오색그린야드호텔 (시간당 1,400원) / 오색공영주차장 (일 5,000)을 이용하면 된다. 

 

2.한계령 코스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중청 - 대청봉 - 깔딱고개 - 오색 ( 13km, 6-8 시간)

주차공간이 없어 택시타고 가야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코스이다.  보통 오색코스로 올라 대청봉을 경유하여 한계령으로 하산하거나, 한계령으로 오른 후 귀떼기청봉으 걸쳐 장수분대로 하산한다.

한계령 코스는 가을 단풍으로 매우 유명하니, 가을에는 한계령 코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3. 공룡능선

대청봉 다음으로 유명한 공룡능선 코스. 

소공원- 마등령 - 공룡능선 - 희운각 - 천불동계곡 - 소공원 ( 20km, 8-10시간) 

공룡능선을 가지 않았다면 설악산을 오른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등산인들에게 오가는 것 처럼 설악산의 대표코스. 대청봉 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천불동계곡의 가을 단풍은 이 단점을 잊을 만큼 큰 감동을 선사한다. 

 

 

위 세가지 루트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고, 그 중 한계령 코스가 초보자에게는 가장 적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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