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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한라산 관음사 코스 완전 정복! + 피가되고 살이되는 여러가지 팁들

by hyoE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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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을 보기위한 관음사 여정

 

 


한라산을 가기 위한 루트는 2가지로 나뉜다.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초보자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성판악 코스는 난이도는 쉽지만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관음사 코스를 오르기로 결정했다.

 

한라산을 가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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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가 난이도가 높다 악명이 높아도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한라산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길이 잘 정돈되어 있다. 준비해야 될 것은 어느정도의 체력과 등산화 그리고 스틱! 스틱은 없어도 상관없지만 길이 워낙 잘 정돈되어 있어 있으면 어떤 산들보다 매우매우 도움이 된다.

 

관음사 주차장을 검색해 오면 드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성판악과 다르게 관음사는 주차장이 여유로우니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성판악 기준 6시 이전에 도착해야 주차할 수 있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약 8.7km. 일반적인 성인들이 5시간이 걸리는 코스이다. 그리고 한라산은 다른 산들과 다르게 통제 시간이 존재한다. 삼각봉 대피소까지 12시 30분까지 입장해야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이 점을 생각해서 출발시간을 정하자. 늦어도 9시 이전에는 출발해야 한다. 

 

첫 번째 계단을 지나면 간이 화장실이 나온다. 이 후 삼각봉대피소까지 화장실이 없으니 정비를 하자.

 

탐라계곡 화장실까지 길이 쉬운 길에 속한다. 그러니 쉬지 않고 쭉 올라오기를 권장한다. 표지만에 봤을때는 1/3왔네 라고 생각하지만 함정에 속지말자. 탐라계곡 화장실까지는 10%에 불과하다.  아침을 안먹었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받은 김밥한줄을 먹었다.

 

삼각봉 대피소까지의 뷰는 대부분 이렇다. 재미도 없고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고려하여 에너지를 섭취하자. 특히 샘터에서 백록담까지 가는길은 천국의 계단으로 불릴만큼 상당히 많은 체력이 소비된다.

 

묵묵히 앞만보고 가다보면 삼각봉 대피소에 도달할 수 있다. 한라산의 재미없는 이유는 바로 뷰가 좋지 않다는 점인데 삼각봉 대피소까지만 참고 오르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압도적이다. 삼각봉 대피소 이후에는 쉬면서 구경할 장소들이 많기 때문에 화장실만 이용한 후 서둘러 이동하자.

 

벌써 절반은 왔겠다, 앞으로 길이 쉽다보니 사람들이 착각하기 쉽다. 아직 등산은 끝나지 않았다. 관음사가 악명이 높은 이유는 샘터에서 시작되는 천국의 계단 때문이다. 그러니 너무 마음을 풀지 말고 주의 경관을 즐기며 오르도록 하자.

 

샘터까지 왔다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지까지 거의 다 왔다는 증거다. 이미 다른 산들보다 높은 위치에 도달했다.

 

그 증거로 100m씩 오를때마다 비석이 위치해 있다. 1950m까지 앞으로 150m.

 

그런데 그 150m가 정말 힘들다. 가뜩이나 빠진 체력인데 끝 없는 계단을 올라야 한다. 여기가 끝이겠지를 5번 정도를 해야 도착할 수 있는 백록담. 힘들더라도 어려운 길은 아니니 천천히 오르면 백록담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도착한 백록담. 설산으로 유명하기에 눈이 없는 백록담은 조금 아쉬울 수 있다. 그래도 드 넓은 분지안에 고여있는 물을 보니 뭔가 벅차오르는 감정이 드는 건 사실이다.

 

1950m.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고도를 가진 산의 정상의 뷰는 신비롭다. 땅으로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것이다.

 

한라산 백록담을 인증할 수 있는 표시들이 준비되어 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힘들었던 여정에 대한 보상으로 가지고온 음식을 먹는다. 많은 사람들이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와 컵라면을 먹는다. 냄새가 황홀하니 가지고 올 수 있으면 가져와 먹는게 좋다.

 

백록담을 뒤로하고 하산할 경우 올라왔던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거나 성판악 코스로 내려가면 된다. 주차를 관음사에 했기 때문에 같은 코스로 하산했다.

 

백록담도 봤겠다, 여유롭게 하산하며 찍은 뷰들. 천국의 계단에서 사람들이 힘들어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해진다.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백록담을 못 볼 수 있다. 그러니 날이 좋다면 나빠지기전에 최대한 빨리 오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하산 후 한라산 등정인증서를 1,000원 주고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증하기 위해서는 GPS가 입력 된 사진한장이 필요하니 꼭 위치 추적 허락된 채로 사진하나를 찍어오자.

 

이상 한라산 관음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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