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육지인?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러 이유 중 큰 비중을 담당하는 한라산. 백롬담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고있다. 한라산을 보기 위해서는 당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점, 성판악 주차가 어렵다는 점 등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픽업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또랑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한라산에서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또랑 게스트하우스. 장점으로는
1. 한라산 픽업
2. 조식으로 냉수와 김밥 1줄 제공(사전에 얘기하면 추가금을 지급하고 추가 수령 가능)
3. 장비 대여 가능
사실 위 세가지는 또랑 게스트 하우스 이외에도 한라산 게스트 하우스에서 대부분 제공하고 있는 점들이기도 하다.
실내 음식물 반입 금지, 소등 시간은 오후 10시 30분. 조식 시간은 오전 5시 40분 부터 진행 가능하다.
도미토리 실내. 6인실과 8인실로 구분되어 있다. 또랑 게스트 하우스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깨끗한 실내와 침상마다 구비되어 있는 커텐으로 조금이나마 사생활이 보호 된다는 점.
6인실은 화장실, 욕실이 하나로 이용되고 8인실은 화장실 따로, 욕실 따로 구비되어 있어 씻는데 조금 더 편하다.
1층에 위치된 식당에서 게스트들이 무료로 저녁을 먹기도 하고 조식을 먹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조식으로는 간단한 시리얼, 밥, 국, 커피, 식빵 등 기본적인 음식들만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김밥과 생수도 1층에서 챙길 수 있다. 식사를 끝내고 픽업 시간이 되면 출발한다.
개인적으로 장비와 차량을 다 가지고 와서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지 않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될뻔 했다. 소등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직접적인 관리가 안된다는 점이 가장 불편했다. 직접적인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도 크게 만족도가 달라질 것 같다.
총 평
1. 장비 대여 및 픽업까지 한다면 가성비 좋은 선택
2. 관리가 안된다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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