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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 그리고 휘낭시에
기장에는 멋진 바다뷰를 가진 수십 개의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너무 많은 카페가 존재하다 보니 오히려 선택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 중에 디저트 맛집을 찾던 중 휘낭시에 맛집으로 유명한 MIRO를 찾아가보았다.
기장에 위치한 카페들 중 가장 바다에 인접한 카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바다 근처에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바다뷰가 시원하게 보인다.
통유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 쉽게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바닷물이 깨끗하다. 깨끗하다 못해 투명한한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잔잔하게 울린다.
메뉴 및 디저트 종류. 생각보다 휘낭시에 종류가 많이 없기도 했고 디저트류가 부실했다. 반면에 메뉴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커피에 진심인 곳. 원두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디저트 맛집을 찾아왔는데 알고보니 커피 맛집 🫣
커피 원두와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디저트 보다는 음료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오면 좋아할 것 같다.
주문한 기본 휘낭시에와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역시나 휘낭시에가 생각보다 별로 였다. 평범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쉬운 수준. 반면에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다행히 하나라도 맛있었으니 성공적.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잔잔하게 울려퍼진 바다뷰이다. 기장에 위치한 여러 카페를 가봤지만 바다뷰는 제일 좋은 것 같다.
총 평
1. 휘낭시에는 별로
2. 커피와 바다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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