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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2

[제주] 송악산, 둘레길 경치좋은 올레길 10번 코스 푸른 파도 하얀 돛을 접었다 펴던 마음과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한라산, 그리고 올레길일 것 이다. 제주도 안에는 수 십개의 올레길이 이루어져 있고 제각각 각자만의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한 손가락에 꼽히는 올레길 10번 코스에 있는 송악산 둘레길을 방문했다. 돌하르방 사이에 위치해 있는 송악산 석판. 송악산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으로 당시 건설한 비행장, 포진지, 격납고의 잔해들이 흩어져 있는 곳이라고 한다. 둘레길을 둘러보면 곳곳에 포진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15개의 참호를 폐쇄하지 않고 남겨두었다. 송악산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을 볼 수 있고 바닷가에는 유명한 감성동, 벵에돔, 다금바리를 잡을 수 있는 .. 2022. 2. 10.
[제주] 한라산 1100 고지,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한라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느낄 수 있는 한라산 제주도하면 떠오르느는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가 한라산이다. 하지만 백록담 까지 오르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1100고지가 하나의 차선택이 될 수 있다. 1100고지 가는 길은 포장도로로 잘 돼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다만 한겨울에는 길이 얼어 있을 수 도 있으니 조심해서 운전 해야 한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안보이던 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백록담의 만년설은 아니지만 하얗게 뒤덮인 주위를 바라보니 마음이 저절로 들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착한 한라산 1100고지. 간이 휴게소가 있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일찍 오지 않으면 주차장은 금새 자리가 없어진다. 그러면 차도 갓길에 주..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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