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포트타운, PORT TOWN 여수 바다 앞 카페 & 식당 💫 추천

 

석양이 이쁘게 물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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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지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너무 마음에 든 카페 포트 타운, 자차가 있다면 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하니 꼭 방문하기를 권한다.

 

 

 

그 이유는 바다 앞에 통유리로 전망을 볼 수 있어 빨갛게 물드는 석양을 보며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포트타운. 새로 생긴 한화 리조트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도 야외는 무료 주차, 실내는 가격에 따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준다.

 

포트타운 카페 메뉴판, 가격은 여수 유명 관광지랑 비슷하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여수에 유명한 국화차를 먹기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양한 MD제품을 팔고 있다. 바다 모양을 형상화한 물결 3개가 이 곳 포트타운의 마크이다. 컵, 텀블러 외에 다양한 MD GOODS를 판매하고 있으니 주문 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컵이 심플하고 색감이 이뻐 여수 기념품으로 하나 살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머그컵을 사고 싶단 생각을 참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 그 만큼 색감이 매력적이었던 포트타운 머그컵. 이 외 식물도 팔고 있어 신기했다.

 

여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백꽃.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가방과 친환경 제품들도 팔고 있었다. 이 외 주류도 팔고 있으니 방문한 김에 숙소에 즐길 조금은 특별한 술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디저트로 판매되는 쿠키와 케익은 비주얼이 그렇게 먹음직스럽지 않아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 여수온 기념으로 몇 가지 구매했다. 주류 테이크 아웃시 25% 할인 이라고 하니 참고할 것!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든 실내 인테리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풍경. 그리고 포트 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관광지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 않다는 점이다. 사람 많은 관광지 카페들보다 시설과 인테리어는 압도적으로 좋고, 더불어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아 조용히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같이 연동되어 있는 다이닝이 리조트 손님들로 붐볐다. 음식은 파스타와 같은 양식이 주 메뉴인 것 같았고 냄새도 좋았지만, 다른 저녁을 먹기 위해 식사는 따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문한 국화차. 여수에 국화가 유명한지도 모르고 시킨 국화차인데 비주얼이 너무 압도적이 었다. 이렇게 비주얼적으로 맛있다는 걸 예상하고 시킨게 아니기 때문에 받은 순간 만족도는 2배 💕 향도 향긋한게 너무 시키길 잘했다.

 

 

아메리카노도 한 잔 시켰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국화차 비주얼에 견줄바가 아니었다. 여수하면 유명한게 딸기모찌인데 이순신광장에 위치해 있어 웨이팅이 필수이다. 포트타운이 입점해 있는 건물 1층에도 딸기 모찌를 팔고 있다. 같은 체인점은 아니지만 굳이 웨이팅해서 까지 사먹을 필요가 없다 하면 이곳에서 구입해도 무관할 것 같다.

 

그리고 창 넘어 보이는 아름다운 한 폭의 배경들. 그 날의 온도, 그 날의 날씨, 그날의 시간에 따라 한폭의 풍경화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볼 수 있는 너무 좋은 곳 포트 타운. 근처에 머물 수 있다면 매일 방문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며 즐기고 싶은 곳이다.

 

바다에 맞춰 인테리어 된 자갈 바닥들. 창가에 위치한 자리에 자갈로 바닥을 장식해 놓아 너무 잘 어울렸다.

 

이 외에도 곳곳에 인테리어를 신경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여수에 가장 유명한 카페 모이핀에 견해도 아깝지 않은 곳. 규모 자체는 모이핀이 훨씬 크지만 너무 유명하다 보니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 카페 그 자체만 즐기기는 힘들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적은 포트타운이 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모이핀 살펴보기

 

 

 

 

바다와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방문하기를 권하는 포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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