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천 벚꽃길, 겸재 책거리 축제🌸

 

 

 

중랑천 제방 장미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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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로 유명한 중랑천 제방길. 봄에는 벚꽃이, 여름과 가을 사이에는 장미로 둘러쌓여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기 위해 들리는 장소이다. 약 30분 동안 걸을 수 있는 길이로 흩날리는 벚꽃들 사이로 봄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예쁜 산책길.

 

 

방문 했을 당시 아직 벚꽃이 개화 전으로 일부 성격급한 나무들만 꽃을 만개 시켰다. 날씨도 따뜻해 지며 점점 봄이 다가오는 기분.

 

4/11일 주차에 방문하면 만개하는 벚꽃과 흩날리는 벚꽃을 즐길 수 있어 보인다. 벚꽃철을 맞이해 겸재 책거리 축제를 하고 있다. 

추가로 겸재 책거리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헌책 3권을 갖고오면 새책 1권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하자.

 

벚꽃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따뜻하 날에 부모님과 따라나온 아이들,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런 아이들이 피해갈 수 없는 마성의 솜사탕. 요즘에는 솜사탕도 귀여운 캐릭터로 나와 더더욱 치명적인 것 같다. 사진에 있는 오리는 덜? 치명적이지만 토끼 솜사탕은 정말 정말 치명이터져나와 살까 고민했다. 아마 웨이팅이 없다면 구매했을 것 같다.

 

벚꽃이 피지 않아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곳곳에 구경할 게 많아 따뜻한 날씨를 즐기면서 산책하기 딱 좋은 중랑천 제방길.

 

 

벚꽃이 피는 날에 다시 찾아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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