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 서머 스플래시 2박 3일 사용 후기 + 꿀팁!

 

 

 

 

 

Summer Vibes, Grand Hy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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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호텔 중 수영장 있는 호텔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작년에는 숙소이용시 야외 수영장이 무료였지만 올해 정책이 변경되어 추가 차지가 발생한다. 추가차지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머 스플래시로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만약 어떻게 예약할지 모르겠다면 정리한 글이니 참고하자!

[서울]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캉스 예약 팁!

 

예약한 방은 서머 애프터눈 스플래시 남산뷰.  애프터눈 스플래시는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고 야외 수영장 이용 가능시간은 3:30 - 6:30분이다.

 

여기서 중요한 꿀팁 하나! 

체크인이 3시라고해서 3시에 맞춰가면 정말 큰~~일 난다. 특히 주말같은 사람들이 많은 요일에는 객실 체크인이 밀려있기 때문에 짐도 풀지 못하고 수영복만 챙겨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자기 순서까지 체크인을 기다린 후 입장해야 한다.

그러니 못해도 1시간 전에 방문하여 체크인 웨이팅을 걸어놓자. 

2시 이 후 체크인을 진행하고 3시전에 체크인이 가능하다. 맘편이 방에 짐풀고 수영장으로 갈아입고 여유롭게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꿀팁들이 있으니 리뷰를 끝까지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전체적인 방 구조. 방 크기는 크지않다. 특히 화장실이 매우 좁다. 하지만 필요한 것들은 구비되어 있고 침구류가 5성급 호텔에 알맞게 만족스러웠다. 창문에 달려있는 블라인드는 불 키는 버튼 옆에 Shadow, Blind로 조절가능하다.

 

함부로 손되면 안되는 음료 및 간식들 🙂. 가격이 조금 많이 사악하다. 다행히 정문에서 3분거리에 편의점이 위치해 있으니 편의점에서 장을 봐오면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이미 성수기에 방문한 것 자체가 알뜰한 소비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메니티는 발망제품으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화장실이 너무 좁다. 생각하는 것 보다 좁다.  그리고 세면대 위치한 창문으로 방에서 볼 수 있다. 당황하지 말고 벽에 달려있는 Shadow, Blind로 조절가능하다.

 

그리고 수영장을 내려갈 때 꼭 체크인시 주는 이용권을 가지고 내려가야한다. 만약 안가져왔다면 다시 올라가서 챙겨와야 하니 꼭 챙기자.

 

그리고 유명한 그랜드하얏트 야외 수영장. 앞에 놓여진 노랑색 썬베드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해야한다.  위에 언급해 놓은 것 처럼 아래 정리 글에 다 기재해 놓았으니 꼭 참고하자.

[서울]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캉스 예약 팁!

노란색 썬베드 외에는 전부 무료사용 가능하니 먼저 짐을 올려 놓고 택을 걸면 야외 수영장 이용가능 시간동안 쭉 사용 가능하다.

 

사이드 스낵바 메뉴. 맥주가 만원 중후반대, 그 외 사이드 음식이 삼만원 중반대이다. 구매 후에는 앞에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 있다.

 

실내 수영장은 방에 위치해 있는 실내수영장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레인은 2개로 운영되어 있다. 왼쪽레인은 상급자, 오른쪽은 초급자용 이니 사용할 때 눈치보며 사용하면 되겠다. 그리고 살짝 보이는 계단으로 돌아올라가면 온수풀이 자리 잡고 있다.

야외 수영장 및 실내 수영장은 온수를 사용하지 않으니 사용하다 추우면 온수풀에서 몸을 녹이면 된다. 단점은 한번 녹이면 다시 돌아가기 너무 힘들다는 점🥲

 

해가 저물아가는 그랜드 하얏트. 2박 일정이기 때문에 주변 번화가인 이태원 및 한남을 구경하기 위해 나섰다. 만약 2박이라면 1박은 더 테라스를 이용해 식사하고 1박은 나와 서울 나들이하기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더 테라스가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다. 연속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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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라스 후기

[한남] 더 테라스, The Terrace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 뷔페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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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로비는 체크인 하려는 사람들로 붐벼 시장 바닥같았지만 저녁에 둘러본 로비는 정말 아름다웠다. 조명들과 더해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라이브 공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남산뷰 야경. 한강뷰도 야외 수영장에 나오는 조명으로 인해 예쁘지만 남산뷰는 자연적인 느낌과 더불어 도시 야경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2박동안 느꼈던 단점

1. 방음이 정말 안된다. 옆방이랑 대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된다. 특히 복도에서 들리는 소리는 다들린다. 

2. 야외 수영장 이용하기 위해 갔더니 날씨로 인해 사용 불가능 하다는 공지를 받았다. 사전연락도 없이 입장하기위해 다 준비해서 내려가야 공지 받을 수 있었다. 대신 오전 타임으로 변경해 주겠다고 한다. 오전 타임은 7-11 이용인데 11시 체크아웃이다. 체크아웃 준비로 이용불가능 할 것 같다고 하니 추후 공지를 해주겠다 했다. 

 공지가 없어 1층 로비에 방문해 문의하니 야외 수영장 사용 가능하다 한다. 그리니 사용하시란다.  추후 공지도 없이 고객이 스스로 확인해야하는 시스템이 아쉬웠다. 

 

다들 자기 책임 아닌듯이 패스하는 태도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야외 수영장은 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인지 느낄 수 있었던 2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