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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수 만개 대나무가 어울리는 대나무 숲

by hyoE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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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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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은 국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된 두 곳중 한 곳이다. 나머지 하나는 그 유명한 '순천만 국가정원'. 2019년 순천만에 이어 두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지역은 십리대 숲으로 수 만개의 대나무가 1km넘게 이어져있다. 많은 울산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료화로 변경하려다 번번히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무료일때!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자.

 

 

태화강 국가정원 공영 주차장이 1,2,3,4,5 총 다섯개로 구성되어 있다. 십리대길은 5번순 부터 가까우니 참고하여 주차하면 된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만큼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신발은 꼭 편하걸로 신는 걸 추천한다.

 

십리대숲까지 걸어가면서 태화강을 즐길 수 있었다.

 

규묘가 엄청난 태화강 국가정원. 그렇기에 꼭 지도를 참고하여 방문할 곳을 미리 알아두고 위치를 찾아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찾은 울산 12경 십리대숲.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가 되겠다. 입구에 도착하기 전부터 족히 수 만개는 될 법한 대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일은 없다.

 

하늘이 대나무로 가득차 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대나무를 볼 일이 있을까? 입구 도입부 부터 수 많은 대나무와 죽순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드 넓은 대나무 숲을 걸으며 푸르름을 즐겨본다.

 

성인 남성 팔뚝보다 큰 대나무와 그 대를 이을 죽순들. 저 죽순이 자라 대나무가 된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 🙂. 어떻게 저렇게 조그만한 생물이 5m는 족히 자라 하늘을 가릴까?

 

대나무가 정말 끝도 없이 자리잡고 있다.

 

그 옆으로 나오면 태화강이 무심히 흐르고 있다. 지금은 깨끗해보이는 태화강이지만 90년대까지만해도 정말 더러운 물이었다고 한다. 똥물로 불리던 6급수 물을 1급수 물로 정화시켰으며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정화의 예라고 한다.

 

 

2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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