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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빨간 해물 짬뽕
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해물이 유명하다. 그리고 해물과 조합된 여러가지 음식들을 많이 파는데 대표적인 예가 해물라면이다. 그래서 해물 라면을 먹으러 가려다가 기왕이면 라면보다 짬뽕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해물짬뽕집을 찾아갔다.
해물라면집을 방문했는데 입구가 심상치 않다. 성인 남성크기만한 이 동물 모형들은 뭘까? 싶은 곳. 생각지도 못하게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가게 바로 앞이 바다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부부 2분이서 운영하는 조그만 한 식당이다.
가게 내부로 들어오니 중식당 느낌이 나기 시작했다. 메뉴도 딱 중국집 메뉴. 흑돼지 탕수육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혼자 방문해 탕수육까지는 못먹었다.
해물이 가득 들어가있는 해물 짬뽕. 전복, 낙지, 가리비 등 여러가지 해산물들이 들어있다. 면빨도 라면과 다르게 쫄깃하고 쫀뜩해 맛있었다. 아쉬운 점은 국물이 생각보다 시원하기 보다는 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라면스프를 넣으셨는지 라면 맛이랑도 비슷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다.
이런 국물 베이스면 흑돼지 짬뽕이 훨씬 맛있을 뻔 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동물친구들이랑 더 놀다가 나왔다.
총 평
1. 한적함을 느끼고 싶을 때
2. 바다뷰와 조용한 시골마을
3. 짬뽕맛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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