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웰니스 파크로쉬, 숙암 트윈 리뷰 및 체크인 + 여러 꿀팁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알맞는 웰니스 파크로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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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및 푹 쉬기좋은 리조트로 유명한 웰니스 파크로쉬. 가봐야겠다 생각하다가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됐다.

 

도착하면 먼저 데스크 앞에 위치해있는 웨이팅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한 후 차례가 되면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다. 15:00 체크인이라고 되어있지만 상황에 따라 얼리 체크인을 제공하니 가능하면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많이 인증샷을 찍는 장소인 로비. 에탄올 난로가 구비되어 있어 불멍과 함께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다.

 

숙암 트윈룸. 기본 룸이지만 방 자체가 넓고 깔끔하다. 전체적인 방 컨디션은 웬만한 5성급 호텔보다 좋은 것 같다.

 

단점으로 뽑을 수 있는 것은 욕조가 없다는 점과 화장실이 좁다는 점? 그런데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가장 좋은 점은 층고가 높아 답답하지 않다는 점이다. 에어컨 및 보일러도 잘 돌아가 원하는대로 온도 조절을 하면 된다. 

추가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따로 요청하면 제공해주니 필요하다면 미리 사전에 요청해 놓도록 하자.

 

편의점은 무인으로 운영되어 24시간 이용 가능하지만 주류는 직원이 있을때만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자.

 

저녁에 나와 돌아보는 풍경.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으스스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속세를 벗어나 자연속에 머무는 기분이 좋다.

 

밖에도 에탄올 난로가 구비되어 있어 불멍하기 좋다. 크게 4군데로 이루어져 있어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 맥주 한 잔 마시면 캠핑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타닥타닥 장작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그래도 멍 때리 좋은 장소.

 

주위에는 자작나무들이 진을 치고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은 밤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마음 껏 감상할 수 도 있다. 방문했을 당시 별을 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야외 수영장을 여름에 운영하여 여름이나,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지만 눈이 잔뜩 내린 겨울에도 너무 예쁘고 즐기기 좋은 웰니스 파크로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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