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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estaurant

[판교] 비앙또아 BIENTOI 브런치카페

by hyoE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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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아비뉴프랑에 새로 생긴 비앙또아 (BIENTOI) 브런치카페. 브런치 카페가 많지 않은 판교였는데 이렇게 하나 좋은 가게가 생겨서 반갑다🤚🏻.

 

 

 

비앙또아 간판. 에비뉴프랑 입구 커피빈 맞은편에 있다. 도입 부여서 찾기 쉽다. 

 

 

 

비앙또아 = 좋은 당신 

 

 메뉴는 브런치 카페답게 브런치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것 저것 여러음식들을 파는 것보다 딱 한정된 음식을 파는 집들이 믿음이 가는 법. 다만 고기류가 없어서 아쉬웠다. 브런치카페를 찾아 갔기 때문에 고기를 크게 원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시지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요....😿 

 

 영국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매일 무료아침으로 줬던 저렴한 english breakfast도 소시지 하나로 맛있게 먹던 나였는데. english breakfast 비슷한 음식들을 먹을 생각으로 갔지만 그런 메뉴가 없어 고심끝에 선택했다.

 바질 스파게티와 토스트, 그리고 음료는 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아닌, 네모난 조각 토스트 성이라니..! 비쥬얼만으로도 바로 합격. 

 토스트를 칼로 자르면 몽글몽글 하얀 토스트 속살이 드러난다. 겉은 버터로 적셔있어 달콤느낌하다가도 토스트 안쪽에 깔끔한 빵을 먹으면 촉촉한 촉감이 좋았다.

 

 바질파스타 ⭐️⭐️⭐️⭐️⭐️

 

 매콤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시켜 먹어야 한다.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순수 재료만으로 만든 매콤 알싸함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 에이드 & 커피는 맛이 별로였고, 토스트도 맛있지만 2만원이 넘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움감이 있었는데 파스타하나로 모든 아쉬움이 사라졌다. 

 파스타 하나만으로도 재방문 의사 100%.

 

한정된 브런치 메뉴, 2% 부족한 음료와 ? 스러운 가격. < 바질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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