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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무역 (Brokerage Trade)
중개무역은 **중개인(무역상)**이 수출국과 수입국 간의 거래를 알선하는 방식입니다. 중개인은 상품을 직접 수입하거나 보유하지 않고, 계약 체결만을 도와주고 중개 수수료를 받습니다.
특징:
- 중개인은 물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음
- 수출국과 수입국 간의 거래를 연결하는 역할
- 중개 수수료를 통해 수익 창출
- 상품의 물리적인 이동에 관여하지 않음
🔹 예시:
한국의 무역회사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의류를 미국 바이어에게 연결해 주고 중개 수수료를 받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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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무역 (Transit Trade)
중계무역은 중계국(제3국)이 상품을 수입한 후, 다시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방식입니다. 즉, 중계국이 상품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 거래를 진행합니다.
✅ 특징:
- 중계국이 물품을 직접 구매 후, 다시 판매
- 수출입 과정에서 상품이 중계국을 통과하거나 보관될 수도 있음
- 구매한 가격과 판매한 가격의 차익(마진)으로 수익 창출
🔹 예시: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의류를 수입한 후, 이를 유럽 시장에 판매하는 경우.
2. 중개무역 vs. 중계무역 비교 정리
구분중개무역 (Brokerage Trade)중계무역 (Transit Trade)
거래 방식 | 수출국과 수입국을 연결하는 중개 역할 | 직접 수입 후 다시 수출 |
물품 보유 여부 | 상품을 직접 보유하지 않음 | 상품을 직접 보유 후 판매 |
수익 구조 | 중개 수수료를 받음 | 매입가와 매도가의 차익 |
상품 이동 | 중개인의 국가를 거치지 않음 | 중계국을 거칠 수도 있음 |
3. 어떤 상황에서 활용할까?
✔ 중개무역은 투자 비용이 적고 재고 부담이 없어서 정보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사업자에게 유리합니다. (예: 글로벌 무역 브로커, 무역 컨설팅)
✔ 중계무역은 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방식이므로 자금력이 있고 유통 경로를 확보한 기업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예: 글로벌 트레이딩 회사)
4. 결론
두 무역 방식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중개무역은 계약을 연결하는 역할, 중계무역은 직접 상품을 거래하는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한지는 기업의 자금력, 네트워크, 리스크 감수 능력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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