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코코멧챠, 연어덮밥이 유명한 덮밥 맛집

 

아담해서 귀여운, 코코멧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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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정역 근처에 아기자기한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다. 그 중 일본식 요리를 판매하는 코코멧챠를 방문했다. 

 

 간판이 앙증맞게 달려있다. 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매장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매장 크기가 생각보다 더 좁았다. 10명 남짓 인원이 들어오면 매장이 가득 찰 정도.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소규모 식당들이 더 마음에 든다. 일본 여행 중 다녔던 로컬 식당들중에 이러한 조그만 가게들이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일본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넓은 공간보다는 좁은 공간에 더 잘 어울려서일까?

 

 

 메뉴판. 음식명과 자세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연어덮밥이 이 집의 베스트 메뉴. 가게안의 손님들도 대부분 연어덮밥을 먹고 있었지만 오늘의 선택은 가츠동!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장국과 샐러드를 준다. 아기자기한 공간에 알맞게 그릇들도 앙증맞다.

 

 보기에도 맛스러운 가츠동. 연어덮밥이 유명하지만 가츠동도 충분히 맛있었다. 몇 몇 리뷰를 보게되면 맛이 심심하다라는 평을 볼 수 있었는데 오히려 간이 세지 않아 더 좋았다. 조미료로 맛을 숨기기 보다는 음식 자체에 자신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어덮밥의 경우는 양이 적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가츠동의 경우 양도 상당히 많았다.

 실내가 좁아 답답한 느낌은 있지만, 밥과 돈까스의 맛이 좋았고 기분좋은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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