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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gongju

[공주] 하루한옥, 공주 게스트하우스 숙소 후기

by hyoE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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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근처에 위치한 하루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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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동안 방문하게 된 공주. 숙소를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다인실은 제외하고 찾게된 숙소 하루한옥.

 

 도착시간이 늦어 따로 연락을 해놓고 방문했다. 게스트 하우스 이름처럼 한옥으로 이루어져있고 건물 전체가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밤에 도착해서 숙소에는 오래 머물지 못했지만 밤에 도착한 숙소는 보기에 예뻤다. 공주를 도착하기 전 까지는 몰랐는데 공산성을 비롯하여 여러 유적지가 있어 야경이 참 예쁜 도시였다. 

 도시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 많은 시간 동안 머문다면 조금은 심심할 수 도 있을 것 같지만 일박 이일로 여행오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이번 방문은 공주를 여행하는게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다시 방문해 봐야 겠다.

 

 당신의 하루를 책임지는 하루한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인분께서 체크인을 해주신다. 실내는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한다. 건물 내부도 한옥으로 지어져 있어 마치 옛 시골집에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다. (그렇기에는 최신식이긴 했지만🙃)

 

 내가 예약한 방은 하루 둘 방으로 2인실이다. 추가요금을 인원 수를 늘릴 수 있다. 방 크기로 봐서는 4인까지 가능할 것 같다. 하루 잠깐 머물다 가기에는 방 상태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우선 깨끗했다. 바닥 및 침구류가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 수건이 조금 사용감이 있긴 했지만 얼룩 없이 깨끗해 사용하기 찝찝하지는 않았다.

 

 옷장은 오히려 인원수에 비해 넓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층고도 높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에어컨 및 보일러도 잘 작동되어 편하게 쉴 수 있었다.

 

 화장실은 방과같이 깨끗했고 샤워도구 및 치약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일회용 칫솔은 따로 없어 보였다. 뜨거운 물도 너무 뜨거운 물까지 잘나와 씻기 편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생각하지 않았는데 방 컨디션이 좋아 만족스럽게 머물다 떠났다.

 

 인터넷 리뷰를 찾아보니 가장 큰 단점은 방음이 안된다는 점. 하지만 내가 방문한 당일에는 이용객이 총 두팀밖에 안됐기 때문에 소음을 느끼지는 못했다. 주말 모든 방이 차게되면 아무래도 한 건물에 위치되어 있어 방이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소음이 문제가 될 것 같긴 했다. 

 

 

 

 그냥 자기 아쉬워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온 족발과 곰표맥주. 곰표맥주는 처음 먹어보는데 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밀맥이라서 가볍지도 않고 단맛이 있어 국산맥주만 먹은 사람들에게는 센세이션이었던 것 같다.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니라 두번 먹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조식을 신청하면 아침에 간단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삶은 계란과 송편, 그리고 이름모를 빵과 우유가 나온다. 솔직한 의견으로는  송편과 빵이 아쉬웠다. 차라리 토스트된 식빵이 나을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보낼 수 있었던 하루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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