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카오산, 푸팟퐁커리 등 태국음식이 먹고싶다면? 💫 추천

 

 

 

국내산 꽃게로 만든 푸팟퐁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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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근처에 유명한 태국 음식 점이 두 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태국느낌 물씬나는 카오산.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들어 가기전 부터 태국 느낌이 품어나온다. 그리고 대표 메뉴인 푸팟퐁커리 사진이 자랑스럽게 걸려있다. 카오산 푸팟퐁 커리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선 꽃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게 요리를 먹을 때처럼 발라먹어야 한다.

 

카오산 메뉴판. 2인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 다양한 태국음식을 팔고 있다. 푸팟퐁커리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볶음 면 요리와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천장에 걸려 있는 전구들은 태국 야시장인 것 같은 느낌을 물씬 준다. 그래서 그럴까? 그릇에서도 태국 느낌이 나는 듯한 기분. 자리가 많지 않고 전화 예약이 되기 때문에 만약 방문한다면 예약을 추천한다. 

 

 

 

먼저 나온 볶음면과 볶음밥. 굴소스가 감칠맛을 돋구어 맛있었다. 볶음면은 신기한게 엄청 쫀득?하다. 씹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새우가 굉장히 통통하다. 칵테일 새우가 아닌 통새우를 넣어 탱글탱글함이 살아 있었다.

 

그리고 대표메뉴 푸팟퐁커리. 많은 푸팟퐁커리와 다르게 정말 꽃게로 만들어 먹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살들을 먹기 위해 발라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게에 살이 가득차있으니 버리지 않도록 구석구석까지 발라먹자. 살을 발라낸 다음 커리소스에 쓱쓱 비벼 먹으면 시원한 맥주가 떠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사인들. 문득 궁금해져 누가 사인했는지 읽어봤는데 일반인? 들이 한 듯한 사인들도 있었다 😀 

 

 

 

 

고생해서 바른 살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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