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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estaurant

[상봉] 강촌숯불닭갈비,

by Abraxass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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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하자, 내가 널 사랑해 




닭갈비가 생각나 맛있는 닭갈비 집 없나 찾아보다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집이 있다하여 방문했다. 상봉역 망우역 사이에 위치해있는 강촌숯불닭갈비.

 

since 1960. 62년 전통의 닭갈비 집이라고 한다. (이곳에 생긴지는 얼마 안됐는데?) 야외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어 날만 괜찮다면 좋아 보인다. 

강촌숯불닭갈비 메뉴판. 양념, 허브, 간장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그외 더덕구이와 막국수등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가게 여기저기에 남자 아이돌 사진이 붙어있어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인피티니 멤버 중 한명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한다. 의도치 않게 덕질을 해버렸다 🙂. 

 

그런데 사실 인피니티 그룹이 워낙 옛 아이돌이기도하고 위치도 번화가가 아니다보니 팬들이 따로 방문하지는 않아보였다. 그리고 몸에 좋다는 닭갈비. 사실 맛있으면 행복해지니 맛있는 닭갈비니 몸에좋은음식!

 

밑반찬. 닭갈비집인데 밑반찬이 조금은 부실한 것 같다. 쌈 메뉴도 없어 조금 아쉬운 부분. 그래도 콩나물 냉국은 더위를 씻어내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준비되는 숯불. 한가지 아쉬운점은 실내지만 덥다... 숯불이 들어오니 갑자기 찜질방에 온 기분

 

그러나 뭐든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니 맛을 위해 더위는 희생할 수 있다! 닭갈비는 1인분대 3대씩 나오고 초벌이 되어 나온다. 숯불에 구워지는 냄새가 예사롭지 않다.

 

지글지글 익는 닭갈비. 닭갈비는 쎈 불에 익힐시 껍질이 타 눌러붙으니 타지않게 잘 뒤집어줘야한다. 그래서 굽는 사람에게는 조금 귀찮은 음식이다.

 

숯불에 구운 닭갈비기에 맛이 없을 수 없다. 같이 나온 특제 양념장에 발라 먹으면 입에 감칠맛이 더욱 돋군다. 아쉬운 점은 하다 못해 깻잎이라도 있었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많이' 남는다. 채소 없이 고기만 먹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질리게 되어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추가 단점으로 너무 비좁다. 뒤에 통로도 없이 자리를 채워놓아 종업원이 지날 갈때마다 툭치고, 다른 사람들이 이동할때 툭치고 거의강남 마을버스 스탑벨 수준으로 치고지나간다. 😡🤬😡

 

닭갈비 맛으로만 보면 만족스럽지만 그 외 부수적인 부분들이 많이 아쉬워 재방문은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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