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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넘, NUMB 이태원 분위기 좋은 뮤직바🎶 음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by hyoE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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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LP바, 넘




 

한남, 이태원 사이에 규모가 큰 재즈바들이 많다. 이 외에도 현대 라이브러리, LP가게, 클럽 등 많은 가게들이 있어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 우연히 발견한 LP바 넘에 관한 리뷰를 작성해본다.

 

우선 넘의 가장 큰 매력인 사운드부터 감상해보자. 

다른 가게들보다 작은 공간 탓에 음악이 더욱더 풍성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는 한남 LP바 넘.

 

지도를 따라 가다보면 여기가 맞나? 싶은 곳에 넘이 자리잡고 있다. MUSIC BAR NUMB. 음표 표시가 라라랜드의 SEBS가 생각난다.

 

계단을 따라올라가면 2층 3층에 조그만한 공간이 나온다. 실내가 생각보다 좁았다. 한 층에 인원이 6-8명? 정도밖에 수용안되는 조그만한 규모. 

 

3층은 그나마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 2층보다 조금? 더 많은 인원이 수용 가능하다. 각 층마다 주문을 할 수 있고 신청곡도 따로 신청 가능하다.

 

천장에는 음향이 조금 더 풍부하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간단한 주류외에도 보드카나 양주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칵테일 메뉴잔, 술을 많이 마실 생각이 없어 간단히 칵테일을 한잔씩 주문했다. 칵테일은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았지만 한남이니까 이해가능한 가격.

 

특이한 점은 칵테일이 믹스해서 나오는게 아니라 각 음료별로 나눠 제공된다. 취향에 맞게 섞어 먹으라는 뜻인가? 한 컵에 다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비율을 잘 섞어 마셔야 한다. 

 

섞으면 기존에 마시던 칵테일 완성! 칵테일의 종류가 많지 않다보니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좋은 점은 빵빵한 사운드로 내가 원하는 음악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런데 이게 알고보니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3층에 조금 나이대가 있는 그룹원이 있었는데 아마 이분들이 신청한 곡들이 전부 80-90 감성주점에 나올법 한 노래들이었다. 가게 컨셉에 맞춰 받는게아니라 신청곡 전부를 틀어주시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보니 리뷰에서도 노래 선곡에대한 아쉬움들이 많았는데, 내가 방문한 날도 1곡 좋으면 1곡은 '..?' 스러운 곡들이 나와 조금 아쉬웠다.

 

물론 노래는 취향차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뮤직바에서 '다비치 8282' 같은 곡들을 들으러 온 건 아니었기에 아쉬울 따름이었다. 

 

 

좁은 공간에서 울려퍼지는 사운드와 분위기 있는 뮤직바 넘. 다만 플레이 리스트 선곡에 조금은 더 힘써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으로 한남 뮤직바 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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