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맛있는 커피와 베이글이 먹고 싶어 검색 후 찾아가게 된 베베베. 4층 건물을 단독 카페로 사용하고, 화덕에 베이글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있다 하여 큰 기대감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
베이글은 10시, 15시에 구워 나온다. 가능한 시간에 맞춰가면 갖 구운 베이글을 만나 볼 수 있다.
Baked Bagel by Berlin. 독일식 베이글과 커피 그리고 맥주를 제공한다 한다. 베를린이 베이글이 유명한가? 해서 검색해 보니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머쓱. 아무래도 라임을 위한 맞춤인가 보다.
지하까지 포함하여 총 5개의 층을 운영하고 있다. 건물을 크게 사용한다 생각했는데 막상 방문하면 자리가 많지는 않다. 인테리어 내부공간에 크게 신경을 썼단 것을 방문해 보면 알 수 있다. 각 층마다 컨셉에 맞춰 공간을 조성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베이글과 화덕. 보기만 해도 벌써 침이 고인다. 절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화덕. 생각해 보니 기존에 화덕에 구운 베이글을 먹어본 적이 있나 싶다. 얼마나 맛있을까? 화덕에서 구운 베이글이라니.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판매되고 있다. 포장되어 있는 크림치즈는 포장용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먹으려면 계산할 때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베베베 메뉴판. B의 맞춤일까? 베베베의 시그니처는 곰돌이다. 곰돌이가 4층 곳곳에 위치해 있다.
하트를 그리고 있는 거대 곰돌이. 2층은 갈대밭, 3층은 가정용 집을 인테리어로 꾸며 놓았다. 개인적으로 조금 답답해 보이는 구조이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기에는 좋아 보인다.
오늘의 주인공 화덕에서 갓 나온 베이글과 무화과 크림치즈.
화덕에서 갓 나온 베이글은 충격적이었다. 당분간은 시중에서 파는 베이글은 못 먹을 정도로 강렬했다. 화덕 피자 도우의 쫄깃함을 베이글로 먹는 기분.
크림치즈가 해동이 덜 된 상태에서 나와 먹기 불편했지만, 너무 신선해 크림치즈만 먹어도 맛있었다. 무화과는 단 맛이 강했다. 단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냥 크림치즈를 추천한다.
커피는 무거운 편이다. 진한 커피와 베이글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최근 방문한 카페 중에 가장 인상 깊고 순간을 즐겼던 것 같다.
총 평
1.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베이글
2.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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