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까지 닿아보자
놀이기구가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게 있다? 생기자마자 포항의 랜드마크가 된 스페이스 워크. 환호공원에 위치해 있어 공원을 산책하기도 좋고, 미술관도 자리잡고 있어 한 곳에서 여러 문화생활하기 좋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청명한 하늘아래 날도 따뜻해져 다들 나들이를 나왔나보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차이니 주차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 조금 일찍 출발해서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는 입장 제한이 있다. 우선 맑은 날씨여야하며 체험인원을 150명으로 제한두고 있다. 신장은 110cm 이하. 겨울같은 경우 운영시간이 평일은 5시, 주말은 6시이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환호공원에 도착하면 이곳 저곳에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할 수 있는 안내가 있기 때문에 길찾기는 쉽다. 다만 가는길에 경사가 어느정도 있어 조금 힘들 수도 있다!
천천히 맑은 하늘을 즐기며 올랐는데 '어..? 이 줄은 뭐지? 설마 스페이스 워크 대기줄인가?' 했는데 역시나 맞았다. 150명 입장 제한이 있다보니 대기를해야한다.
문제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점. 포항까지 왔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려야하나, 아니 그래도 다리를 걷는건데 기다려야하나 내적갈등을하다 오르는건 포기하기로 했다. 도착했을때 12시로 나름 일찍 움직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만약 다리를 오르고 싶다면 서둘러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그래도 온김에 보고가자라는 마음으로 다리까지 걸어 올랐다. 나와 마찬가지로 기다리는게 너무 길어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리를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무서울 것 같다. 발판으로 밑이보여 만약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못 오를 수도...?
생긴지 1년만에 포항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은 스카이워크.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못 올라간게 많이 아쉬웠다.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환호공원을 좀 더 산책하기로 결정!
시간이 있다면 미술관에 박물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돗자리하나 가져와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 있던 환호공원.
포항에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차로 이동하면 많은 시간이 안걸리기 때문에 한 번 들려봐도 만족스러울 것 같은 스페이스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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