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CHEFFLE 치플레, 너무나 유명한 디저트

 

 

light, but not s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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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에 입점된 매장들은 기본적으로 유명한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남 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매장들이 존재한다. 

 

현재는 파이브가이즈가 가장 인기가 많다 할 수 있지만, 파이브가이즈 이전에 뭐가 제일 유명해? 라고 물어보면 그 중에 들어가는 리스트중 하나가 치플레이다.

 

 

매장 규모와 아이템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기 위해 많은 웨이팅을 서야하는 디저트 가게 치플레. 연남에서 시작한 디저트가게가 이제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디저트가 되었다.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낱개로는 구매가 어렵고, 포장되어 있는 패키지를 구매해야 한다. 4개입이 거의 이만원에 준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 스러울 수 있지만, 그 유명세를 확인 하기 위해 먹어보기로 했다.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 기본 패키지와 쇼핑백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요즘 여러 브랜드들이 그러 듯 원가절감이 최우선 순위가 아닌, 선물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게 패키지에 큰 신경을 쓴다. 

치즈 케이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큰 기대감을 갖고 한 입 베어물었다. 가벼운 텍스처와 함께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 이해가 됐다.

아쉬운 점은 오리지널 수플레는 맛있지만 브륄레는 설탕 맛이 너무 강해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다시 구매하게 된다면 오리지널만 구입해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