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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afe

[신사] 듀자미 deuxamis, 맛있는 디저트 카페

by hyoE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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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디저트, 듀자미




 가로수 길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거리를 지키고 있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하기 힘들지만 그중에 디저트로 유명한 듀자미를 방문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디저트 카페라고 주문하는 곳 앞에 자랑스럽게 붙여 놓았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가 직접 프랑스 제과 방식으로 디저트를 만든다고 한다. 

 

Le Cordon Bleu 르 꼬르동 블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학교 중 하나. 르 꼬르동 블루가 유명한 이유는 프랑스 본원은 설립된 지 120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120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많은 요리사들이 배출됐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명한 요리학교이나 여러 나라에 캠퍼스를 설립하여 속성 과정 (6개월 ~ 9개월)동안 배우는 코스가 있다고 한다.

 

 1층은 공간이 크지 않다.

 

 

 

 

 12주년 기념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 있었다. 케이크가 유명하다 보니 케이크로 디자인을 했나 보다. 딸기를 하트로 표현한 것이 참 앙증맞다. 한 직업을 10년 넘게 지속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12년 동안 유지했다고 하니 맛이 더 기대됐다.

 디저트 카페답게 곳곳에 디저트 관련 악세사리가 많았는데 거대한 마들렌 틀?이 벽에 붙어있었다. 저 틀로 만들 마들렌을 팔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하루종일 먹을 수 있을텐데 😂

 

 

 

 1층에는 자리가 좁지만 2층에는 많은 자리가 구비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자리 간의 여유가 없어 대화 소리가 시끄럽다는 점. 조금 더 자리를 넓혀 놨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디저트 카페답게 작업공간이 2층에 구비되어 있었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안에서 열심히 디저트를 만들고 계셨다.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니 신뢰도가 UP!

 

 

 

 정말 많은 디저트가 대기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 정도. 가장 유명한 건 딸기 케이크인 것 같다. 다양한 딸기 케이크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딸기 케이크를 좋아해 딸기케익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레몬 타르트를 선택했다.

 

 

 앙증맞은 레몬 타르트.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라 많은 기대를 했고, 기대에 맞는 맛이었다.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에 퍼지는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디저트는 맛있지만 같이 먹은 커피는 맛이 아쉬웠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저 그런 커피의 맛. 가로수 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커피 값과 디저트 가격이 비싼 편이다. 디저트는 맛있기에 이해할 수 있었으나 커피는 디저트에 비해 많이 약한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하나라도 맛있었으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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