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구워 주는 화씨 260
사당에서 삼겹살을 먹기위해 찾다가 발견하게 된 화씨 260. 사당역 근처에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이다.
메뉴는 심플하다. 삼겹살 전문점으로 삼겹살, 목살, 살치살을 판매하고있다. 웨이팅을 위해 테이블링 기계에 번호를 입력하면 순서가 됐을 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문시 밑반찬과 양념장이 준비된다. 양념장에 3번째 빈칸은 직접 후추를 그라인드하면서 비싼 후추임을 강조하신다. 비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로 그라인더 되기 때문에 향이 풍부하다.
그리고 밑반찬들도 맛이 깔끔하며 괜찮다. 그리고 두부와 양념장이 정말 맛있어서 몇 번을 리필해먹었다. 이 리뷰를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꼭 두부를 여러번 리필해먹자!
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불. 화씨 260은 숯불로 고기를 굽고있어 고기가 맛이 없을 수 없다. 그리고 벽 저편에는 숙성중인 고기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롱한 고기의 자태. 지방과 살고기의 비율이 다시봐도 예술적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생고기 상태만 봐도 고기의 맛을 알 수 있다 하는데 다시보니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되는 듯한 고기상태.
고기와 같이나오는 꽈리고추도 상당이 매력적이다. 참고로 청량고추만큼은 아니지만 매우니 주의하자.
노릇노릇하게 고기를 구워주신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 고기를 직접 구워야하나 고민할 때쯤 와서 구워주시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노릇노릇 구워지는 고기들. 동영상을 보니 조금 탔다. 조급해야 할 것 같다 :D. 탈 것 같으면 알아서 고기를 뒤집자.
화씨 260은 된장찌개가 아닌 청국장을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밥만 먹기 아쉬워 청국장도 주문했는데 맛이 구수한게 일품이다.
아쉬운 마음에 추가로 목살을 주문했다. 목살 상태도 황홀하다. 전제적으로 고기의 질이 훌륭하단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가 깔끔해서가 아니라 고기 맛도 일품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나 보다.
총 평
1. 고기 상태가 굉장히 좋다.
2. 인테리어는 이쁘다. 그래서 자리는 불편하다.
3. 웨이팅시 밖에서 기다려야 해서 춥다
회식 장소로 좋은 식당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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