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튀긴 튀김이 먹고 싶을 때
많은 음식점이 위치한 판교지만 텐동을 판매하는 곳이 없더라. 그래도 먹고 싶어 찾아보다 발견하게된 온센.
온센은 텐동을 전문점으로 서울 근교에 체인점을 두고 있다. 지점 마다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판교점은 웨이팅을 서서 먹는 텐동집이라 하여 방문하게 됐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2층 20-2호
라스트 오더: 20시 20분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30분
온센의 대표메뉴 온센텐동은 만원 안되는 가격 (비록 백원 차이지만)으로 텐동을 즐길 수 있다. 판교 물가를 생각했을 때 이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이 든다.
홀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다. 테이블 및 바 좌석이 위치해 있다. 다만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줄이 길더라도 생각보다 금방 입장할 수 있다.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은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된다는 점. 그리고 키오스크가 작동하지 않아 직원분께 주문 부탁을 드렸더니 자꾸 키오스크로 하라는 일방적인 소통.
어찌어찌 주문하여 자리를 안내 받아 착석하게 됐다. 키친은 나름 오픈형 키친으로 튀김을 굽는 기름 색깔까지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 아무래도 까만 기름에 튀기면 기분이 좋진 않으니까!
텐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 김튀김을 가장 먼저 먹고 온센타마고(계란)을 깨트려 밥에 비벼먹으라고 한다.
주문한 온센 텐동과 추가 금액을 지불하여 주문한 우동.
개인적으로 우동은 대 실망이었다. 면 자체가 생생우동 면과 다를 바 없었고 국물조차 시원하지 않아 괜히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다.
튀김을 건져 낸 후 노른자를 터트려 기호에 따라 양념과 섞어 먹으면 되겠다. 튀김은 갓 튀겨져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자.
개인적으로는 먹은 텐동중에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우선 튀김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다. 너무 기름이 많아 개인적으로 먹기 힘들었다.
그나마 반찬으로 나온 단무지와 함께 같이 먹으면 조금 나았으나 전체적으로 기대한 것 보다 많이 아쉬웠다.
총 평
1. 개인적으로 너무 기름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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