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뷰가 보고싶다면, 이 곳 마리솔
시원한 바다뷰가 보고싶어 찾던 중 건물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드 넓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 방문하게된 마리솔.
가는 길 부터 바다 냄새가 들어오는 온다. 도착하게 5층 전체가 통유리로 이루어진 마리솔 건물과 주차장이 위치해 있다. 신기하게 바로 옆에서 해초를 건조시키고 있는데 같이 운영을 하는 것 같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료들만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한다. 디저트에 해산물이 들어갈 일이 있나?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가벼운 파스타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마리솔.
사방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하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책상과 채도 낮은 가구들이 어우러져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있다.
수십가지의 디저트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제과 기능장이 있어서 그런지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빵 중에 근본인 식빵류가 많아서 순간 카페에 왔는지 빵집에 왔는지 헷갈릴 정도 :)
판매되는 음료 종류. 많은 음료를 팔고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딱 이거다! 라고 할 만큼 특별한 음료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특별한 점은 입구에서 판매하고있는 기장 미역. 기장의 특산물 중 하나인 미역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방문한 흔적과 2022년 부산의 맛으로 선정됐다 한다. 음료를 주문 후 층별로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 중 매력적인 루프탑. 바다 바로 앞에 펼쳐진 루프탑.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이 곳도 좋지만 실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 실내로 이동했다.
조명과 대리석 책상이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와 찰랑거리는 파도, 그리고 그 위에 반짝거리는 햇살을 바라보니 속에 답답했던 응어리들이 싹 풀리는 기분.
그래서 그런지 커피도 너무 맛있었다. 맛이 없더라도 주위를 둘러보면 저절로 맛있어 지는 마법..?
사람이 없는 평일 오전시간대에 방문하여 행복감이 두배가 됐다. 시간대가 오후쯤 되니 평일이어도 사람들이 어느정도 찼다. 그래도 실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느정도 차있어도 자리 구하기는 쉽다.
속이 답답할 때, 방문하면 좋은 카페 마리솔
총 평
1. 너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와 바다 뷰
2. 단골이 되고 싶은 카페
다른 리뷰 살펴보기
'daily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당] YOSE, 한강뷰가 보이는 드라이브하러 가기 좋은 카페 (1) | 2023.03.17 |
---|---|
[이천] ANUBAN, 다양한 디저트들이 이색적인 카페 아누반 (2) | 2023.03.12 |
[판교] 콜렉티보 COLECTIVO, 인테리어가 이색적인 커피 맛집 (0) | 2023.02.21 |
[이태원] JAEIN, 맛있고 예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 재인 (0) | 2023.02.06 |
[이태원] 베베베, 화덕에 구운 쫀득한 베이글이 일품인 베이글 전문 카페 (0) | 2023.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