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조선면옥, 청계산 입구 등산 후 시원한 냉면 한 그릇

 

등산 후 먹는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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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 후 입구 근처에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다들 그렇듯 막걸리랑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시설이 가장 깨끗해보이고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어 조선면옥을 방문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이 없다. 특이한 건 꼬막비빔밥이랑 멍게비빔밥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 

등산 후 시원한 걸 먹고 싶어 회냉면과 냉면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했다 :)

 

내부 시설. 하산 시간대가 조금 늦어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주문한 음식하기 전에 건네주는 따뜻한 면수. 짭짤해서 생각보다 맛있었다.

 

주문한 냉면과 회냉면. 아차 싶은게 물냉면이 아닌 이유가 있었다. 국물이 미지근한건 예상치 못한 실수... 그리고 면이 이미 불어있어 떡을 먹는건지 면을 먹는건지 모를 정도로 최악이었다.

등산도중 따로 음식을 먹지 않아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을 줄 알았는데, 최악의 선택이었다. 

 

총 평

1. 깔끔한 인테리어

2. 그러나 냉면 맛은 많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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