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리얼스페인, 백현마을 파스타 맛집 REAL SPAIN

 

 

판교에서 즐기는 작은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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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맛집으로 알려진 백현마을 리얼 스페인, 강남과 판교 두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식사 시간대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필요했었는데 방문했을 당시 웨이팅이 없어 고민도없이 들어갔다.

 

입구에 크게 걸려있는 스페인 국기. 항상 달려있는 스페인 국기를 볼때마다 다림질을 했더라면 얼마나 보기 이뻤을까라는 생각이든다 :).... 주름들이 보기 싫어요.

 

리얼스페인 메인 요리들. 파스타와 타파스 등 여러가지 스페인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에는 없는 빠에야(스페인식 볶음밥)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와인병과 스페인 장식들로 가득 차 있는 매장들. 매장은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다. 대신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는데 날이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면 한적한 백현마을 분위기와 딱 어울려 너무 매력적이다.

 

피클과 할라피뇨, 그리고 각종 양념들은 셀프로 운영되고 있다. 수제로 만든 게 아닌 공산품이라 딱 생각하던 그 맛이다.

 

그리고 주문한 꽃게 로제 파스타. 쪼꼬미한 돌게? 꽃게가 들어이었어 당황했다. 게살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게가 들어있네..? 하지만 살이 없는... 장식용에 가깝기 때문에 맛살이 들어있는게 훨씬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꾸덕한 로제크림과 파스타가 매우 잘 어울린다. 꾸덕한 로제크림을 먹고싶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면발이 쫄깃하고 소스와 잘 어울려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하몽 오일 파스타.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결론 부터 말하면 최악에 가까웠다.

면을 불어서 오일과 어울려지지 않았고 하몽 및 베이컨 종류등이 겉 도는 기분. 먹을수록 속이 부대끼며 점점 안좋아 지기 시작했다. 음식을 남기는 일이 거의 없는데 차마 다 먹지 못하고 포기했다. 다음에는 오일파스타 대신 빠에야를 주문해야겠다..

 

총 평

1. 로제파스타는 너무 만족

2. 오일파스타는 너무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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