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예약팁 및 오션뷰 솔직 100% 후기

 

가성비 넘치는 오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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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정리한 글

[강릉] 유명한 호텔 및 예쁜 숙소 정리글

 

유명한 숙소들 중 내가 택한 숙소는 바로 세인트존스호텔 이다. 복합적인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가성비가 넘치는 숙소를 택하고 싶다, 그리고 이 리뷰를 보고 있는 당신은 이 순간 만큼은 바로 'LCUKY' !

 

1.

그 이유는 유선으로 예약시 주차장뷰에서 오션뷰로 무료 업그레이드 + 얼리 및 레이트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뷰 차이만으로 같은 컨디션의 숙소가 십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이성적으로는 쉽게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벤트로 극! 복!

평소에 이성적인 판단으로 바다뷰라는 사치를 즐기지 못한 당신이라면, 이 리뷰가 당신에게 사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만약 세인트호텔을 예약하려고 한다면 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보다 유선으로 예약하는게 최저가이니 유선으로 예약하자. 

(참고로 어떠한 지원도 없는 100% 내돈내산 리뷰 글)

 

2.

숙소에 도착하게 되면 체크 인을 위해 로비를 방문해야 한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곳곳에 셀프 체크인 기계가 위치해있으니 웬만하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게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여행에서 시간은 금보다 귀하기 때문에 셀프체크인을 이용할 것!

 

기본 더블 룸으로 방 깔끔하다. 다만 일회용 줄이기 캠페인이란 명목아래 어메니티를 제공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칫솔, 치약도 없으니 사전에 챙기도록 하자. 티비는 유튜브, 넷플릭스 개인 아이디를 사용해야 하며 블루투스 스피커 모드도 지원하니 이용할 사람은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커튼을 열면 베란다 너머로 드넓은 바다가 눈에 펼쳐진다. 뷰를 바라만 봐도 기분이 두둥실 좋아진다. 이래서 십만원 넘게 추가금을 주고 오션뷰를 이용하는거라는 걸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유명한 씨마크, 스카이베이보다 좋다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충분히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운 환경이었다. 1박 2일 여정으로 수영할 시간이 없어서 즐기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추가금을 내거나 패키지 제품으로 구매해야한다! 

 

바로 앞에 위치한 소나무들과 바다가 너무 예쁘다. 방문한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세인트호텔의 또 좋은점은 베란다가 있다는 점이다. 베란다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본 세인트호텔 야경. 나가면 3분거리기 때문에 숙소에 있다 부담없이 밤 산책을 즐기러 나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폭죽을 터트리며 즐기기 때문에 더불어 폭죽까지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3.

호텔 로비에 위치해 있는 포토 촬영 장소. 4컷 기준으로 장당 5,000원이다. 얼핏 보면 왜이렇게 비싸 할 수 있지만 바다 뷰 배경이 너무 이쁘기도 하고 사진도 잘나온다. 크기가 인생네컷의 2배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다.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아 추천!

그리고 숙소에 연결되어 있는 편의점으로 세븐일레븐이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상가에 와인 판매점 및 여러 식당들이 있으니 굳이 장을 봐오지 않아도 다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본으로 물 2명과 호박차가 제공된다. 호박차는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다.

 

헬스장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시설이 그렇게 좋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나쁜 편에 속한다. 호텔 헬스장이아니라 동네 3만원 헬스장 정도..? 이부분은 조금 많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가성비 넘치는 오션뷰가 모든 단점들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던 세인트존스.

 

총 평

1. 깔끔한 룸 컨디션

2. 황홀한 오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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