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 준비_지리산 코스 정리!

 

지리산을 가기위해 정리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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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산 등산을 하기로 마음먹고 가기위해 정리해 보는 글. 나 스스로 보기 위해 작성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2-1. 천왕봉 코스

지리산에 제일 높은 봉우리이자 한라산 다음으로 국내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다. 즉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바로 천왕봉이다.  

 

1)중산리(장터목) 코스 

중산리 - 장터목 - 천왕봉을 걸치는 루트로 왕복 9시간 정도 소요된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루트. 아쉬운 점은 산을 등산하는 동안 주위 풍경이 지리산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 천왕봉이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지리산을 즐기는데 있어 더 바람직 할 수 있다.

주차: 중산리주차장(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45)

 

2)중산리(칼바위) 코스

중산리 - 칼바위 - 천왕봉을 거치는 코스로 왕복 8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산리(장터목)코스보다 왕복 1시간 가량 앞당길 수 있지만 그만큼 마지막 등산코스에서 체력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부담 될 수 있는 코스.

주차: 중산리주차장(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45) 

 

3)백무동 코스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가장 편리한 코스로 지리산의 절경으로 유명한 연하선경과 세석평전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코스 중 하나이다. 중산리코스보다 길이가 더 늘어나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만큼 완만한 코스로 구성되어있어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천왕봉 등반 후 백무동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 2가지로 나뉜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 방법은 백무동, 그리고 뒤에 나오는 노고단 2가지 방법이 있으니 여러 상황을 고려해 선택하면 되겠다.

주차: 백무동공영주차장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197-3)

 

4)거림 코스

거림 지킴터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지리산을 전반적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루트이다. 시간과 거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주차: 공영주차장 (경남 산청군 시척면 세석길 199)

 

5) 유평(대원사) 코스

지리산 코스 중 가장 긴 코스로 지리산 종주코스에 해당한다. 계곡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물소리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리산에서 가장 힘든 코스. 

주차: 유평주차장 (경남 산청군 삼장면 평촌유평로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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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노고단 코스

지리산 3대 주봉인 노고단을 오르는 방법

 

1)노고단 코스

지리산을 주봉 중 한 곳을 오르는 가장 쉬운 방법. 성삼재 주차장 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왕복 2시간 거리로 가을 단풍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주차: 성삼재 주차장, 화엄 1,2 주차장

 

2-3. 반양봉 코스

천왕봉, 노고단과 더불어 3대 주봉인 반양봉

 

1)노고단 - 반양봉 코스

 

노고단 코스에 도착하여 그대로 반야봉까지 나아가는 코스이다. 지리산 3개의 주봉 중 2개를 경험할 수 있는 루트로 노고단만 방문하게되면 많이 아쉽기 때문에 노고단과 더불어 사랑받고 있는 코스. 

주차: 성삼재 주차장, 화엄 1,2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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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리산 3대 주봉 천왕봉, 노고단, 반양봉을 가는 대중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다. 이 외 다양한 지리산 코스들이 있으므로 만약 위 코스들이 지겹다하면 다른 코스를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 

 

정리하자면 초보자들이 지리산을 처음 방문한다면 추천하는 루트는 백무동 코스. 내륙에서 가장 높은 천왕봉을 방문하며 지리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다면 노고단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