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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Cafe voisin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해 있는 카페 부아장. 프랑스어로 이웃이라는 뜻 이라고 한다. 카페 이름에 알맞게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라고 한다. 목욕탕 표시는 왜 있을까? 싶었다. 기존에 목욕탕 자리잡은 곳에 카페를 만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혼자 추측해봤다.
카페 오렌지 & 그린 톤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방문한 날 당시에는 비가 주르륵 내리는 날이었는데, 이런 날 통유리 앞 잔잔한 카페는 언제나 옳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번화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 게 끝이 아니라는 점.
디저트와 음료가 너무 맛있다🥺. 카랴멜 크로플도 맛있었지만 저 레몬 디저트의 여운이 잊혀지지 않는다. 내부 자리도 생각보다 넓어 좋았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좋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아.. 저번에 갔던 곳 갈걸' 이라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기쁨 때문에 찾아 다니는 항상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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