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인 척 하는 레고마을?
판교 메이크케이크하면 케익 맛집으로 유명하다. 아비뉴 프랑에 있는 핫플인데 백현마을에도 있다하면 방문하게 됐다.
깔끔한 폰트가 돋보이는 메이크 어 케이크. 수제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하여 주문케익을 받아 판매한다. 방문했을 당시에도 수 많은 주문케익들이 계속 만들어져 나오고 나갔다.
문 앞에 귀엽게 위치해있는 감귤나무. 감귤이 열리다니 신기했다. 차랑 주차도 가능다고 한다.
홀 케이크는 전부 예약된 케이크로 미니언들이 지키고 있었다. 내가아는 제과점 중에서 하루에 판매하는 케익이 가장 많은 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케익들이 만들어지고 팔려 나갔다.
방문했을 당시 할로윈이 얼마 안 지나 귀여운 호박장식들이 달려 있었다. 홀 케익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가니 다양한 초도 판매하고 있었다. 케익 전문점이라 차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러나 레고 및 귀여운 아이템들이 한 벽면에 위치한 선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게 성공한 덕후..? 희귀판 레고들도 눈에 들어 온다.
이 정도면 아이템들을 전시하기 위해 카페를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레고들이 있었다. 레고에 한번 빠지만 헤어나올 수 가 없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 걸 보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만들어도 진열해 놓을 수 없으니 성공해서 카페를 오픈할 때 까지 참아야 겠다. 😂
케익이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해 케익과 음료를 시켰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처음 한 입 먹었을 때는 음..? 싶었지만 먹다보니 케익 자체가 깔끔했다. 맛이 가볍다 보니 입안을 확 사로잡지는 못하지만 과하지 않아 계속해서 먹어도 입안이 깔끔했다. 이래서 소문을 타 인기를 끌었나 싶다.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을 메이크어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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