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분위기가 좋았던 곳
금오름에 가는 길에 커피를 마시고싶어 카페를 찾다 우연히 제주 느낌이 물씬나는 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를 발견하고 방문하게 됐다. 주차는 뒷 편에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
실제 사람이 살법한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 오드리. 곳곳에 오드리 햅번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걸 보니 주인분 께서 오드리 햅번의 열렬한 팬이신 것 같다.
뒷편 정원쪽에 야외에서 앉을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더불어 귀여운 복돌이가 뒷마당을 점령하고 있다. 주인분께서 키우시는 개로 많은 사람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어 보였다.
햇빛이 좋아 야외에 마련된 캠핑 의자에 앉아 머무는 동안 복돌이는 관심한 번 주지도 않았다 🥲 시크한 복돌이
그래서 내가 직접 갔다. 아쉬운 사람이 먼저가야지.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도 이것저것 재다 타이밍을 놓지시지 말고 먼저 다가가 성취하기를 바란다🙂
직접 주인분이 운영하시다 보니 카페 곳곳을 꾸며두셨다.
음료를 주문 후 대기 하며 실내를 돌아보니 아기자기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계셨다. 예술작품도 따로 판매하고 계신걸 보니 예술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듯 했다. 색칠된 뿔소라는 수작업을 하신 것 처럼 보였는데 사실 누가 살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
실내 인테리어는 많은 신경을 쓰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목톤을 중심으로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곳곳에 보이는 가내수공업 뿔소라의 흔적들.
그리고 직접 그리신 건지 그림을 판매고 있었다. 많은 작품은 아니지만 잠시 구경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잠시 제주의 향취를 느낄 수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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