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소고기 냄새
판교역 근처에 유명판 수제버거 집들이 있다. 세 개다 유명한 체인점이지만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체인점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판교점을 방문했다.
이곳인가? 싶은곳에 위치해 있는 BROOKLYN THE BURGER JOINT. 지도만 찾아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기본이 브루클린 웍스이고 그 외 취향에 따라 패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장에 들어오는 순간 소고기 패티 굽는 향을 느낄 수 있는데 느끼해 역할 수 있는 냄새지만 고소한 향으로 식욕을 증진시켜준다. 그 만큼 패티가 신선하다는 증거!
포크 나이프세트에는 잘라먹지 말고 집어먹으라고 나와있다. 음식을 받아보면 알겠지만 햄버거 크기가 집어먹기에 너무 크다.
기호에 맞게 소스와 소금등 양념이 준비되어 있다. 매장 인테리어 자체는 촌스럽다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유행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어 보인다.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는게 유니크해 보이는 세상 아니겠는가 :)
브루클린웍스와 오스카블루스 생맥주와 음료를 주문했다. 더블패티로 시켰기 때문에 음료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리고 주문해서 나온 브루클린웍스. 빵에는 깨가 가득올라가있고 생각보다 두께가 있기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다. 브루클린 버거의 장점은 체인점마다 맛의 차이가 균등하다라는 것이다. 기대치에 맞는 맛을 항상 즐길 수 있어 방문할 때 마다 후회한 적이 없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와 그 위로 녹아내린 노랑 치즈.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돋는 햄버거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감자튀김. 생각보다 양이 많아 당황스러웠다. 만약 양이 많지 않다면 셋트로 판매하는 감자튀김 1/2 + 음료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총 평
1. 너무 맛있는 햄버거
2. 타 수제버거 보다 조금 비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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