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마리모,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덮밥집!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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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이 가고 싶은 요즘,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시는 맛집이 있다하여 방문한 일본 가정식 식당 군자 마리모.

 

식당 내부가 좁다보니 노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네 숨겨진 맛집이다보니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찾아올때 당황하지 말자!

 

입장하자마자 '이랏세이마세' 라는 일본어가 들려온다. 일본라멘집에서 한국분들이 일본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하는 멘트가 아닌 '진짜' 일본인 주인분이 해주시는 '진짜' 일본어 :0

메뉴판에는 알 수 없는 일본어로 적혀있지만 한글 메뉴판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참고로 이 집 주 메뉴는 스키야키돈이다. 

 

아늑한 식당 내부. 일본 음식은 비비면 맛이 없기 때문에 비비지 말라고 한다. 스키야끼를 슦어먹지 못해 서러운 이 마음 

 

스키야키 돈과 카츠돈. 이 집은 스키야키돈 맛집이니 꼭 스키야키 돈을 시켜 먹으라고 지인이 강력히 권했지만 오늘 따라 돈까스가 먹고 싶은 이 청개구리 마음 :)

그러나 두 메뉴를 한 입씩 먹어보니 남들 조언을 잘 듣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또 한번 실감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 곳은 스키야키 덮밥 맛집이기 때문이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어찌됐건 스키야키가 매우매우 맛있다. 

 

워낙 유명해서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다던데 다음 번에 방문하게되면 꼭 스키야키 돈을 주문해야겠다. 

 

총 평

1. 잠시 느낄 수 있는 일본 분위기

2. 주문은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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