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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11

[용산] 화양연화, 분위기 좋은 고기 맛집!! 분위기와 맛, 두 가지를 잡다 고기를 먹고싶지만 막상 연초 모임이나 데이트를 할 때 갈만한 고기집을 찾는게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게 제안하고싶은 용산의 화양연화.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기 때문에 주말 방문시 예약은 필수로 하는 게 좋다. 교통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동거리를 충분히 생각한 다음 예약시간으 정하자. 기본찬과 숯불 상태만 봐도 여기가 고기 맛집이라는 걸 한번에 알 수 있었다. 은은한 조명과 꽃 데코라니, 분위기가 고기의 맛을 한 껏 올려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렇지만 고기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고기 상태. 고기를 익히지 않아도 보기만 해도 예뻐보이는 자태가 맛이 어떨지 알게 해주는 요소이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버섯과 고추도 상태가 좋다. 숯불에 이겅가는 고기를 보자니 입안에서 침이.. 2024. 1. 7.
[판교] 사위식당, 낙곱새와 소주한잔! 사람을 위하다 판교역 근처에 낙곱새로 유명한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된 사위식당. 맨 처음에는 장모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뜻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뜻은 사위가 연구하여 준비한 식당이라는 뜻이었다 :) 낙곱새를 대표메뉴로 팔고 곱창대신 삼겹살로 변경 가능하다. 추가로 식사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다보니 매운 음식을 못먹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돈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한 가지 신기한 점은 테이별 마다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따로 종업원한테 주문할 필요가 없이 자리에서 바로 주문하면 된다. 메뉴 그림도 나와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했다.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리필이 가능하다. 낙곱새 먹는 방법. 음식이 나오면 뚜겅을 열.. 2023. 5. 2.
[판교]스시코호시, 미들급 가성비 오마카세 깔끔해서 좋았던 스시코호시 판교에 유명한 미들급 오마카세가 4곳 정도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그 중 제일 인테리어가 깔끔한 스시코호시를 방문했다. 입구부터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스시코호시. 인테리어 및 내부 시설큼은 가장 깔끔하고 분위기 있어 선택했다. 재료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식당의 분위기도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요소라 생각한다 :) 런치는 6만원, 디너는 1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약시간 딱 맞춰서 오픈하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면 문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 자리에 착석하면 따뜻한 녹차와 식기류, 그리고 밑 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다찌석 뒤 창문에는 별들이 수 놓은 블라인드가 쳐져 있어 분위기를 더해준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송이버섯 계란찜. 버섯향이 매우 강해서 놀랐다. 개인적으로 좋.. 2023. 2. 1.
[판교] 호우섬, 홍콩의 작은 세상이 담겨있는 현백 맛집 홍콩식 딤섬 & 볶음밥 수 많은 맛집이 위치해 있는 판교 현대 백화점. 그 중 작은 홍콩을 경험할 수 있는 호우섬이 9층에 위치해 있다.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웨이팅이 필수이니 미리 웨이팅을 신청해 놓도록 하자! 홍콩식 대중 음식점이란 글씨 외에는 전부 외국어로 기재되어 있어 이국감을 주는 인테리어. 홍콩에서 평범하게 즐겨먹는 딤섬과 볶음밥이 주된 메뉴이다. 호우섬 메뉴판. 음심 가지수가 많아 보이지만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딤섬, 메인디쉬, 누들, 포짜이판. 홍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음식들. 자리를 배정받아 앉게되면 기본 반찬과 주문할 수 있는 주문서를 갖다 준다. 호우섬은 선불이니 참고하자. 간장은 딤섬용과 볶음밥용이 따로 있으니 용도에 맞춰 먹으면 된다. 그리고 라조장이라는 소.. 2023. 1. 14.
[상수] 몰토베네, 이태리 인 상수인 곳 분위기 좋은 식당 추천💫 새로운 피자를 제시하다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식당을 경험하고 리뷰를 작성한다. 상수와 합정사이에 위치해이 있는 몰토베네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영업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금요일 +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다. 첫 테이블 예약이 다 차있으면 대기번호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전화해서 예약하자. 상수, 합정 번화가 사이가 아닌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가는 길이 조금 스산할 수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블루리본 5개를 연속적으로 받고 있는 몰토베네. 개인적으로는 블루리본이 있으면 거의 실패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연락을 받아 입장하게 되면 정리된 자리와 메뉴판을 볼 수 있다. 메뉴판이 생각한 것 보다 압도적인 크기.. 2022. 11. 13.
[이태원] 마라, 한남동 마라샹궈 & 중식 맛집 마라. 룸 회식 가능한 식당 마라샹궈 맛집, 이태원 마라 이태원과 한남 딱 사이에 위치해 있는 마라 맛집 '마라'. 여러 해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많은 단골 손님들을 가지고 있고, 수요 미식회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리모델링 이전은 들어가는 순간 중식당 느낌이 뿜뿜해 좋았었는데 리모델링 이 후 깨끗해 졌지만 이런 감성이 없어져 많이 아쉬웠다. 수 많은 사인들을 걸어놓았다. 기존에 1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았는데 리모델링 후 4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마라에 오면 꼭 시켜야하는 마라샹궈. 마라샹궈를 시키지 않을 거면 마라에 올 이유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대표메뉴이다. 사이즈는 중, 대 중에 고를 수 있고 맵기도 1단계, 2단계, 3단계를 고를 수 있다. 1단계가 누구나 편히.. 2022. 9. 9.
[김포공항] 배꼽집, 유천냉면 김포공항 밥 먹을 수 있는 맛집 김포공항에서 간단한 식사 한끼 주로 국내선을 타기위해 방문하는 김포 공항. 시설은 깔끔하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넓지 않아 식사 할 곳 이 많지 않다. 그 중 한식과 냉면을 판매하는 배꼽집 & 유천냉면을 방문 했다. 간판은 두개지만 두 가게가 한집으로 먹고싶은 음식을 시킬 수 있다. 나는 냉면불고기 세트와 들기름 메밀면을 주문했다. 수요 미식회에 나온 곳이라고 한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조명 등 세세한 부분에 한국의 멋이 들어나는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한식집이라 신경을 씬 듯 하다. 먼저나온 냉면 불고기 세트. 슬슬 날이 더워지면서 냉면을 찬게 된다. 냉면을 한 입 먹었는데 너무 미지근 했다. 아마 면을 삶고나서 뜨거운 상태로 넣은 듯 하다. 따로 얼음도 안들어 있어 종업원 분께 .. 2022. 5. 8.
[삼각지] KAKIBAUM, 카키바움 단독주택을 통째로쓰는 핫플레이스 낮에는 카페, 밤에는 독일식 레스토랑 용산역이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유명하다면 그 공간을 피해 삼각지역 근처는 은밀한 핫플레이스들이 모여 있다. 그 중 단독건물을 통째로 쓰는 카키바움을 방문했다. 아침에는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지만 5시 부터는 2층은 식당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을 생각하여 방문해야 한다. 2층 주택을 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햇살이 드는 낮에는 1층 테라스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다만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3층은 루프탑으로 이루어져있다. 낮에 방문하게 되면 루프탑에서 햇살을 즐기며 커피 한잔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카키바움은 독일식 음식을 제공한다. 독일식 하면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학센인데, 우리나.. 2022. 3. 19.
[서울] 소개팅 & 데이트, 봄 맞이 감성돋는 식당 추천 💫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사랑이 가장 많이 싹 틔우는 계절 봄. 유독 눈이 많이 왔던 올 해 겨울이 끝나가고 다시 시작되는 봄이 찾아 온다. 겨울 잠에 든 동물들이 햇살에 깨어나듯이 숨어있던 우리들의 연애세포들도 깨어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1년 중 가장 소개팅이 많은 봄을 기념으로 작년 동안 방문했던 곳들 중 소개팅 성공률을 높여줄 감성적인 분위기와 맛을 가진 곳들을 선정해 보았다! 첫 번째, 판교 비앙또아 [판교] 비앙또아 BIENTOI 브런치카페 판교 아비뉴프랑에 새로 생긴 비앙또아 (BIENTOI) 브런치카페. 브런치 카페가 많지 않은 판교였는데 이렇게 하나 좋은 가게가 생겨서 반갑다🤚🏻. 비앙또아 간판. 에비뉴프랑 입구 커피빈 맞은 hyoe-it.tis.. 2022. 3. 4.
[여수] 로타리식당, 옛 할머니 손맛 전라도 백반을 경험해보자 💫 추천 그리운 손맛 여수에 도착하자 마자 방문한 로타리 식당. 여수 백반 집 중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유명한 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당 10,000원에 비하면 훌륭한 음식이지만 1시간 이상 웨이팅해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까칠했다 라고 생각이 든 할아버지가 음식을 갖다주시면서 '맛있게 먹어요' 라고 웃으면서 말해주시는데 나도 모르게 뭉클한 감동이 더해 옛 그리움이 더해져 방문을 추천한다. 워낙 유명한 로타리 식당 간판. 자리 잡은지 오래되어 간판이 햇빛에 달았다. 로타리 식당의 유명세와 더불어 곰자푸드 역시 덩달아? 유명세를 얻고있다 🙂 바쁜 시간대를 피해 3시쯤 방문했지만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을 기다렸다. 주차팁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되면 10분 거리로 걸어 올 수 .. 2022. 3. 3.
[경주] 요석궁 경주 한식코스 요석궁 경주에 방문 한 뒤 밥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어머니가 방송에서 나온 맛집을 저장해 놓았다하여 방문하게 됐다. 코스요리집인 줄 모르고 간단히 먹으러 갔다가 배터지게 먹었다 :-) 평일 점심이라 예약없이 방문하여 먹을 수 있었지만, 원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다. 가격은 55,000원부터 시작으로 88,000 / 122,000 / 155,000 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55,000원 반월정식을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들.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 깔끔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메인으로 나온요리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는것을 좋아하다보니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의도하고 방문한 코스요리집은..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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