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daily/cafe42

[신사] 나따오비까 NATA O BICA , 가로수 길 포르투칼 전통 에그 타르트 어서 와요, 포르투에 에그타르트를 좋아한다면 이름은 몰라도 먹어봤을 나따오비까, NATA O BICA. 포르투의 명물로 유명한 나따오비까는 직영점이 아니어도 여러 카페에 납품하고 있어 먹기 어려운 에그타르트는 아니다. 오히려 카페에서 에그타르트를 취급하고 있다면 거진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일 정도. 때문에 포르투에 가서 기념으로 먹는게 아니라면 '굳이 나따오비까 매장에 가서 먹어야 할까?' 라는 의문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어 따로 방문해보지 않던 차에, 우연히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됐다. 누가봐도 에그타르트 전문점임을 알 수 있는 간판. 에그타르트 모형이 너무 앙증맞다. 😚 블루리본도 2019년부터 받고 있다. 포르투갈이 원조이기 때문에 커피도 포르투칼 식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아.. 2021. 10. 15.
[사가정] 커피볶는 꾼, 직접 로스팅하는 아메리카노 & 원두 맛집 직접 로스팅 하는 커피볶는 꾼 로스팅 카페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커피볶는 꾼. 카페 이름만 봐도 '아~, 직접 로스팅 하는 카페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카페이다. 방문하기 전까지는 소규모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의 카페였다. 뷰가 좋은 건 아니지만 테라스쪽도 자리가 있어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나이대가 높은 어르신들 많은 시장 앞에 위치해 있다 보니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 놓은 것 같다. 매장은 그린톤으로 구성되어 있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폰트 및 카페 이름에서는 조금 올드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 주변에 더 어울리는 느낌. 그리고 자체 MD 제품도 구비해 놓았다. 판매율을.. 2021. 10. 15.
[신사] 듀자미 deuxamis, 맛있는 디저트 카페 가로수길 디저트, 듀자미 가로수 길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거리를 지키고 있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하기 힘들지만 그중에 디저트로 유명한 듀자미를 방문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디저트 카페라고 주문하는 곳 앞에 자랑스럽게 붙여 놓았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가 직접 프랑스 제과 방식으로 디저트를 만든다고 한다. Le Cordon Bleu 르 꼬르동 블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학교 중 하나. 르 꼬르동 블루가 유명한 이유는 프랑스 본원은 설립된 지 120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120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많은 요리사들이 배출됐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명한 요리학교이나 여러 나라에 캠퍼스를 설립하여 속성 과정 (6개월 ~ 9개월)동안 배우는 코스가 있다고 한다. 1층은 공간이 크지 .. 2021. 10. 13.
[신사] 테일러커피 Tailor Coffee, 신사에 어울리는 카페명 Tailor : 재단사, 양복쟁이; (특정한 사람에게) 맞추다, 조정하다 신사를 오랜만에 찾아왔다. 시간이 남아 커피 한잔을 하기위해 어디갈까 고민하던 중에 카페 이름이 신사에 딱 어울려 방문하게 됐다. 처음에는 신사역에 양복집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Tailor Coffee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서울 곳곳에 여러 지점이 있는 걸 보니 '맞춤'의 뜻이 더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통유리로 되어있는 입구에는 자리를 만들어 야외테라스처럼 만들어 놨다. 빌라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뷰는 딱히 볼건 없지만 옆에 유명한 미미면가가 위치해 있어 사람구경하는 재미는 있을 것 같다. 음료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기본 커피 메뉴에 힘을 썼다는 것이 메뉴판에서도 확인 할 수 있.. 2021. 10. 10.
[사가정] 오프아이디어 OFFIDEA, 사가정에 이런곳이? 너무 힙해서 어색한 곳, OFFIDEA 사가정역 1번 출구에 너무 힙해서 어색한 카페가 생겼다. 웬지 힙지로, 성수, 홍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카페 오프아이디어. 노랑 + 파랑 톤으로 디자인 된 카페. 건물 하나를 사용하여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다. 채도가 강렬한 컬러를 사용함으로 좀 더 힙한 느낌을 살렸다. 로투스 크로플을 메인으로 하고 있기에 계산대에 로투스가 가득 진열되어 있다. 로투스 크로플은 너무 무거울 것 같아 로투스 크로플 대신 기본 크로플을 주문했다.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고 이 곳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과 파랑을 원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여기 저기 볼 수 있는 오프아이디어 포스터와 간판. 화려한 컬러감 때문에 분위기가 산다. 이런 곳에 어르신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 2021. 10. 9.
[서울숲] Cociety 코사이어티, 복잡한 도심을 떠나 Co + Society 토요일 아침 일찍 외출할 일이 생겨 오는 길, 아쉬워 찾아낸 카페 cociety. 서울숲과 성수사이에 위치하면서 넓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하게 됐다. 건물 하나를 카페로 운영해 큰 공간과 야외에도 자리가 많은 점이 매력적이었다. 서울 숲 1번 출구로 나오면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1번 출구를 따라 3분정도 걸어오면 간판을 확인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아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나무. 그리고 강렬한 주황색 간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건물 하나가 보인다. 그곳이 오늘의 목적지인 cociety. 처음 가게명을 봤을때 어렴풋이 느꼈지만 공동체를 뜻하는 co와 사회를 뜻하는 society의 합성어 였다. 외부에도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놨다. 방문했을 때는.. 2021. 10. 2.
[부산] Cafe voisin 카페 부아장 이웃사람, Cafe voisin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해 있는 카페 부아장. 프랑스어로 이웃이라는 뜻 이라고 한다. 카페 이름에 알맞게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라고 한다. 목욕탕 표시는 왜 있을까? 싶었다. 기존에 목욕탕 자리잡은 곳에 카페를 만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혼자 추측해봤다. 카페 오렌지 & 그린 톤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방문한 날 당시에는 비가 주르륵 내리는 날이었는데, 이런 날 통유리 앞 잔잔한 카페는 언제나 옳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번화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 게 끝이 아니라는 점. 디저트와 음료가 .. 2021. 9. 21.
[판교] New Origin, 건강한 카페 여기 한약방 아니고 카페 맞죠...? 현대백화점에 카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다. 그렇기에 자리있으면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더 앨리인 줄 들어갔다가 놀란 곳 New Origin 판교 현대백화점 5층 CGV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자리를 발견해 우선 앉고 메뉴를 고르러 갔는데 메뉴판을 보는 순간 당혹감이 밀려왔다. 여기 분명히 카페인데 녹용이요..? 홍삼이요..? 거기다가 부스터 티 등 한약재로 사용되는 재료를 사용하여 음료로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이 외에도 기본적은 카페 음료, 커피류 라든지 티 종류라든지. 선택지가 아예 없진 않았다. 더 앨리가 아닌건 알겠는데 여기가 뭐하는 곳인가라는 의문도 잠시 친절히 설명을 해주는 영상을 보고 이 카페의 존재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다... 2021. 9. 12.
[서면] 도코: 도시농가코페 CITY FARM HOUSE CAFE 도심속에 농가, 부산속에 일본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66번길 17 시연빌딩 1층 평일 10:00 ~ 21 : 00 주말 11: 00 ~ 21 : 00 부산 서면에 위치해 있는 도코. 처음에는 도코데쓰까의 도코인 줄 알았지만 도시농가코페의 약자였다. 커피를 코피로 발음하는 일본 사람들의 발음을 따온 걸 보면 일본과 관련이 있겠다 싶었다. 도심 속의 농가, 도심 속의 coffee shop 택시를 타고 도착지에 내렸을때는 도심 속 한가운데였다. '여기에 농가가 있다고? 초록색이 하나도 안 보이는데?'라고 생각을 하며 지도를 보며 찾는 도 중,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칠 좁은 골목 앞에 놓인 간판을 볼 수 있었다. 일본 느낌 물씬 나는 간판 및 글씨 폰트. 일본 방문한 지 몇 년이 흘렀을까. 잠시 추억 속에 잠.. 2021. 9. 11.
[부산] FIRSTAGE COFFEE 바다 앞, 애플파이 하나 드시고 가세요 흰여울 문화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바다 앞에 카페들이 많이 줄서있다. 최근 관광지로 유명세를 얻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다 보니 그에 따라 많은 카페 & 악세사리 가게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유명한 카페들도 많지만 사람들을 피해 발견하게 된 FIRSTAGE COFFEE. 많은 카페 들 중에 가장 끝쪽에 자리 잡아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가장 좋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초록색 심플한 로고가 마음에 들었다. 딱 봐도 커피의 맛을 신경쓰는 게 느껴졌다할까.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내부는 넓지 않았다. 다만 새로 생긴 것 같이 느껴지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분다는 점. 그리고 바다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원은 사장님으로 보.. 2021. 8. 22.
[부산] 손목서가 바다 앞, 개인 서점 부산의 친퀸테레, 흰 여울 문화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손목서가'. 인스타 및 여러 블로그 매체에서 감성카페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부터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평일이었지만 사람이 많을 게 확실하고, 그렇다면 여유로움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흰 여울 마을을 따라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손목서가는 전직 신문사 사진작가인 남편분과, 시인인 아내분이 같이 운영하는 바다위에 책방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책을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많이 안하다보니 책 마진율보다, 음료 마진율이 더 높다고 한다. 공간이 매우 좁은 개인 서점이기 때문에 많은 책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책들을 구비해 놓으셨다. 베스터 셀러가 아닌 책들을 진열해 놓았기 때문에 책을 사기전에.. 2021. 8. 18.
[한강진] 패션파이브 디저트 보관소, 패션파이브 패션파이브, 이름만 들어보면 패션 아이템을 모아둔 편집샵이란 생각이 들지만, 실은 SPC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만든 디저트 편집샵이다. Fashion이 아닌 Passion으로, 사전적인 의미는 1. 격정 2. 범죄 3. 열정이란 뜻이 담겨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2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해있으면 근처에는 유명한 맥심플랜트, 사유등 제일기획 건물 라인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빵, 케익, 디저트가 존재하지만 그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내 선택은 바로 이 것. 처음 봤을 때 드는 생각은 푸딩의 맛이 아닌 5월, 햇볕 아래 유후인 거리를 올라 먹을 수 있었던 미르히 푸딩. 푸딩이라는 제품이 한정적이지만 왜인지 모르게 그 순간이 떠올랐다. 미르히 푸딩을.. 2021. 7.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