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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탬버린즈 tamburins, 신사에 향을 더하다 향을 판매 합니다 신사에 위치한 탬버린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였다. 탬버린즈란? 젠틀몬스터에서 론칭한 세컨드 브랜드. 화장품을 주로 다루고 있으면 '향기'를 다루는 브랜드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바디워시로 유명한 논픽션과 같이 제품에 향기와 디자인을 강조한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 사실 향기에 대한 차별화는 갑자기 발생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아니다. 이러한 대상으로 니치향수가 존재했고, 최근 몇 년간 니치향수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중적이 되어버린 니치향수는 오히려 대중적이 됨으로써 매력을 잃기 시작했다. 이러한 틈새를 공략하여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 탬버린즈는 이러한 브랜드 중 하나이며, 특징을 하나 더 꼽자면 향기에 디자인을 더해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플래그쉽 입구.. 2021. 10. 14.
[신사] 듀자미 deuxamis, 맛있는 디저트 카페 가로수길 디저트, 듀자미 가로수 길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거리를 지키고 있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선택하기 힘들지만 그중에 디저트로 유명한 듀자미를 방문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디저트 카페라고 주문하는 곳 앞에 자랑스럽게 붙여 놓았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가 직접 프랑스 제과 방식으로 디저트를 만든다고 한다. Le Cordon Bleu 르 꼬르동 블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학교 중 하나. 르 꼬르동 블루가 유명한 이유는 프랑스 본원은 설립된 지 120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120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많은 요리사들이 배출됐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명한 요리학교이나 여러 나라에 캠퍼스를 설립하여 속성 과정 (6개월 ~ 9개월)동안 배우는 코스가 있다고 한다. 1층은 공간이 크지 .. 2021. 10. 13.
[면목] 야미야미, 서울 김밥 맛집 맛있는 김밥을, 야미야미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에 서울에서 유명한 김밥집이 있다 하여 찾아갔다. 몇 가지 음식에 빠진 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김밥이다. 여러 김밥 집을 비교할 때 공통점은 하나같이 매장이 좁고 오래됐다는 점. 이러한 공통점만 봤을 때 야미야미도 김밥 맛집의 전제조건을 충족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다.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야미야미 간판을 찾아 볼 수 있다. 간판이 골목에 눈에 띄어 길만 잘 따라가면 못 찾을 일은 없을 것 같다. 김밥 맛집답게 다양한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매운오징어 김밥이 이 집에 시그니쳐 메뉴이고, 남녀노소 좋아하는 참치김밥도 많이 사 먹는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두 줄 시켜 먹고 싶었지만 김밥외에도 먹을거리가 많아 시그니쳐인 매운 오징어 김밥을 주문했다. 내.. 2021. 10. 12.
[신사] GILBERT'S BURGER, 길버트 버거앤 프라이즈 유명한 길버트 수제버거, 그러나 재방문은 X 한 때 수제버거에 빠져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수제버거 집을 찾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글로 남겨두지 않아 자료가 없지만 당시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지정해 놨던 길버트 버거앤 프라이즈를 드디어 방문했다. 입구에 네온사인으로 여기가 길버트 버거앤 프라이즈라고 표시해 두어 찾기 수월했다. 그러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은 음식점이 지하에 위치해 있다는 점. 사실 여기서 뭔가 찜찜했다. 하지만 먹으러 왔기에 목표를 이루기 위해 들어갔다. 길버트버거집 이지만 MR. 프레지던트 버거가 제일 유명하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아마 제일 밸런스 잡힌 메뉴라 선택을 많이 하는 게 아닐까? 입구에서 조리하는 모습이 바로 보인다. 내부는 테이블이 6개 정도 밖에 없어 사.. 2021. 10. 11.
[신사] 미미면가, 블루리본 & 미쉐린으로 정평난 식당 그냥 소바가 아니다, 특별한 소바 맛집? 신사에는 수 십개의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오직 음식으로만 카테고리를 한정한다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미미면가. 직접 먹어 본 사람들 보다 건너 들어 아는 사람들이 몇 배는 많을 것 같은 식당 미미면가를 방문했다. 일요일 11:30 - 21:00Last Order 14:30 / 20:30 평일 11:30 - 21:30Last Order 14:30 / 21:00 매일 15:00 - 17:30Break Time ( Last Order 14:30 ) 토요일 11:30 - 21:30Last Order 14:30 / 21:00 영업시간이다. 워낙 유명한 식당이기에 웨이팅이 싫다면 오픈 및 브레이크 시간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주말에 방.. 2021. 10. 10.
[신사] 테일러커피 Tailor Coffee, 신사에 어울리는 카페명 Tailor : 재단사, 양복쟁이; (특정한 사람에게) 맞추다, 조정하다 신사를 오랜만에 찾아왔다. 시간이 남아 커피 한잔을 하기위해 어디갈까 고민하던 중에 카페 이름이 신사에 딱 어울려 방문하게 됐다. 처음에는 신사역에 양복집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Tailor Coffee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서울 곳곳에 여러 지점이 있는 걸 보니 '맞춤'의 뜻이 더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통유리로 되어있는 입구에는 자리를 만들어 야외테라스처럼 만들어 놨다. 빌라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뷰는 딱히 볼건 없지만 옆에 유명한 미미면가가 위치해 있어 사람구경하는 재미는 있을 것 같다. 음료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기본 커피 메뉴에 힘을 썼다는 것이 메뉴판에서도 확인 할 수 있.. 2021. 10. 10.
[사가정] 오프아이디어 OFFIDEA, 사가정에 이런곳이? 너무 힙해서 어색한 곳, OFFIDEA 사가정역 1번 출구에 너무 힙해서 어색한 카페가 생겼다. 웬지 힙지로, 성수, 홍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카페 오프아이디어. 노랑 + 파랑 톤으로 디자인 된 카페. 건물 하나를 사용하여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다. 채도가 강렬한 컬러를 사용함으로 좀 더 힙한 느낌을 살렸다. 로투스 크로플을 메인으로 하고 있기에 계산대에 로투스가 가득 진열되어 있다. 로투스 크로플은 너무 무거울 것 같아 로투스 크로플 대신 기본 크로플을 주문했다.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고 이 곳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과 파랑을 원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여기 저기 볼 수 있는 오프아이디어 포스터와 간판. 화려한 컬러감 때문에 분위기가 산다. 이런 곳에 어르신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 2021. 10. 9.
[사가정] 파파라멘, 육수가 깊은 라멘 깊은 국물이 맛좋은, 파파라멘 일본 라멘이 먹고 싶어 찾아간 사가정 파파라멘. 먹자골목이 위치한 곳으로 숨은 골목 사이사이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많이 위치해있다. Japanese Restaurant. 일본 식당으로 간판도 심플하게 일본어로 적어있다. 간판만 봐도 라멘 전문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부는 협소하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5개 정도? 좁은 식당을 싫어한다면 고려해 봐야 한다. 간판에서 부터 느껴지는 일본풍은 식당 내부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어떤 라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킨 돈코츠 소유라멘. 사진으로만 보면 뭔가 특별해 보이지는 않지만 한입 먹는 순간 깔끔한 맛에 손이 가게 된다. 차슈는 보기에 그렇게 특별하지 않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 조각 먹는 순간 저절로 감탄하게 됐다. 리뷰 중.. 2021. 10. 6.
[서울숲] Cociety 코사이어티, 복잡한 도심을 떠나 Co + Society 토요일 아침 일찍 외출할 일이 생겨 오는 길, 아쉬워 찾아낸 카페 cociety. 서울숲과 성수사이에 위치하면서 넓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하게 됐다. 건물 하나를 카페로 운영해 큰 공간과 야외에도 자리가 많은 점이 매력적이었다. 서울 숲 1번 출구로 나오면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1번 출구를 따라 3분정도 걸어오면 간판을 확인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아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나무. 그리고 강렬한 주황색 간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건물 하나가 보인다. 그곳이 오늘의 목적지인 cociety. 처음 가게명을 봤을때 어렴풋이 느꼈지만 공동체를 뜻하는 co와 사회를 뜻하는 society의 합성어 였다. 외부에도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놨다. 방문했을 때는.. 2021. 10. 2.
[청계산] 조선면옥, 청계산근처 냉면집 청계산 등산 후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시원한 냉면을 먹기로 했다. 청계산 근처에 한 개, 건너편에 한개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근처에 있는 조선 면옥을 방문했다. 1985년 부터 시작 됐다고하는 조선면옥은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깨끗해 시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문점 답게 메뉴는 정해져있다. 냉면류와 전, 그리고 비빔밥 갈비탕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회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감자전과 지평 막걸리를 주문했다. 회냉면과 비빔냉면. 메뉴판에 가격이 나와있지만 한 그릇당 11,000원이다. 냉면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내용물이 많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빔냉면은 얇은 고기덩어리하 .. 2021. 9. 26.
[부산] Cafe voisin 카페 부아장 이웃사람, Cafe voisin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해 있는 카페 부아장. 프랑스어로 이웃이라는 뜻 이라고 한다. 카페 이름에 알맞게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라고 한다. 목욕탕 표시는 왜 있을까? 싶었다. 기존에 목욕탕 자리잡은 곳에 카페를 만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혼자 추측해봤다. 카페 오렌지 & 그린 톤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방문한 날 당시에는 비가 주르륵 내리는 날이었는데, 이런 날 통유리 앞 잔잔한 카페는 언제나 옳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번화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 게 끝이 아니라는 점. 디저트와 음료가 .. 2021. 9. 21.
[판교] New Origin, 건강한 카페 여기 한약방 아니고 카페 맞죠...? 현대백화점에 카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다. 그렇기에 자리있으면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더 앨리인 줄 들어갔다가 놀란 곳 New Origin 판교 현대백화점 5층 CGV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자리를 발견해 우선 앉고 메뉴를 고르러 갔는데 메뉴판을 보는 순간 당혹감이 밀려왔다. 여기 분명히 카페인데 녹용이요..? 홍삼이요..? 거기다가 부스터 티 등 한약재로 사용되는 재료를 사용하여 음료로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이 외에도 기본적은 카페 음료, 커피류 라든지 티 종류라든지. 선택지가 아예 없진 않았다. 더 앨리가 아닌건 알겠는데 여기가 뭐하는 곳인가라는 의문도 잠시 친절히 설명을 해주는 영상을 보고 이 카페의 존재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다... 2021. 9. 12.
[서면] 도코: 도시농가코페 CITY FARM HOUSE CAFE 도심속에 농가, 부산속에 일본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66번길 17 시연빌딩 1층 평일 10:00 ~ 21 : 00 주말 11: 00 ~ 21 : 00 부산 서면에 위치해 있는 도코. 처음에는 도코데쓰까의 도코인 줄 알았지만 도시농가코페의 약자였다. 커피를 코피로 발음하는 일본 사람들의 발음을 따온 걸 보면 일본과 관련이 있겠다 싶었다. 도심 속의 농가, 도심 속의 coffee shop 택시를 타고 도착지에 내렸을때는 도심 속 한가운데였다. '여기에 농가가 있다고? 초록색이 하나도 안 보이는데?'라고 생각을 하며 지도를 보며 찾는 도 중,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칠 좁은 골목 앞에 놓인 간판을 볼 수 있었다. 일본 느낌 물씬 나는 간판 및 글씨 폰트. 일본 방문한 지 몇 년이 흘렀을까. 잠시 추억 속에 잠.. 2021. 9. 11.
[도곡동] 리베르떼 Liberte, 프렌치 코스요리 도곡동에 위치한 Liberte. 점심 코스 / 저녁 코스를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쓰리스타는 아니지만 숨겨진 맛집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 : 이우규 주소 : 논현로 26길 55 1층 런치 : 12:00 ~ 15:00 / 디너 : 18:00 ~ 22:00 가격 : 런치 30,000원 / 디너 85,000원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금은 따로 없다. Liberte는 프렌치 레스토랑 답게 불어고 뜻은 '자유'라고 한다. 고객들에게 자유롭게 프렌치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해서 라는데 가격대를 보면 납득이 가는 네이밍이다. 주소를 찾아가면 1층과 지하1층 사이라고해야할까? 중간에 위치해있다. 런치 코스로 나온 음식.. 2021. 9. 9.
[판교] 비앙또아 BIENTOI 브런치카페 판교 아비뉴프랑에 새로 생긴 비앙또아 (BIENTOI) 브런치카페. 브런치 카페가 많지 않은 판교였는데 이렇게 하나 좋은 가게가 생겨서 반갑다🤚🏻. 비앙또아 간판. 에비뉴프랑 입구 커피빈 맞은편에 있다. 도입 부여서 찾기 쉽다. 비앙또아 = 좋은 당신 메뉴는 브런치 카페답게 브런치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것 저것 여러음식들을 파는 것보다 딱 한정된 음식을 파는 집들이 믿음이 가는 법. 다만 고기류가 없어서 아쉬웠다. 브런치카페를 찾아 갔기 때문에 고기를 크게 원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시지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요....😿 영국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매일 무료아침으로 줬던 저렴한 english breakfast도 소시지 하나로 맛있게 먹던 나였는데. english breakfast 비슷한 음식들을 먹.. 2021. 9. 5.
[부산] FIRSTAGE COFFEE 바다 앞, 애플파이 하나 드시고 가세요 흰여울 문화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바다 앞에 카페들이 많이 줄서있다. 최근 관광지로 유명세를 얻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다 보니 그에 따라 많은 카페 & 악세사리 가게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유명한 카페들도 많지만 사람들을 피해 발견하게 된 FIRSTAGE COFFEE. 많은 카페 들 중에 가장 끝쪽에 자리 잡아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가장 좋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초록색 심플한 로고가 마음에 들었다. 딱 봐도 커피의 맛을 신경쓰는 게 느껴졌다할까. 다른 카페와 마찬가지로 내부는 넓지 않았다. 다만 새로 생긴 것 같이 느껴지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분다는 점. 그리고 바다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원은 사장님으로 보.. 2021. 8. 22.
[판교] h'541 깔끔한, 양식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h'541. 9층에 위치해 있고 판교에서 꾸준히 인기있는 식당 중 하나이다. 판교 현대백화점이 매출이 서울에 있는 지점보다 많이 나오면서 점점 더 다채로워 지는 것 같다. 지하 푸드코드에도 계속해서 식당들이 리뉴얼 되면서 선택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와 사람들이 있어 대기를 해야 했다. 9층에 있는 식당들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놓으면 연락이 오기 때문에 웨이팅 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다.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는 식기. 그리고 식전 빵. 소스가 새콤한게 빵에 찍어먹으니 참 맛났다. 스테이크 리조또랑 피자를 시켰다. h'541은 시금치 파스타가 유명한데 전에 먹어봤기 때문에 오늘은 안먹어본 메뉴로 시켰다. 리조또는 밥알이 설익은 감이 있기.. 2021. 8. 22.
[부산] 손목서가 바다 앞, 개인 서점 부산의 친퀸테레, 흰 여울 문화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손목서가'. 인스타 및 여러 블로그 매체에서 감성카페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부터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평일이었지만 사람이 많을 게 확실하고, 그렇다면 여유로움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흰 여울 마을을 따라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손목서가는 전직 신문사 사진작가인 남편분과, 시인인 아내분이 같이 운영하는 바다위에 책방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책을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많이 안하다보니 책 마진율보다, 음료 마진율이 더 높다고 한다. 공간이 매우 좁은 개인 서점이기 때문에 많은 책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책들을 구비해 놓으셨다. 베스터 셀러가 아닌 책들을 진열해 놓았기 때문에 책을 사기전에.. 2021. 8. 18.
[부산] 본전 돼지 국밥 부산역, 돼지국밥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한 가지는 돼지국밥이다. 부산을 통틀어 유명한 돼지국밥이 두 군데 있지만, 부산역 근처는 아니다. 그래도 부산을 왔으면 바로 돼지국밥은 먹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부산역 근처 돼지국밥집을 찾게 됐다. 대표하는 음식 답게 역 근처에 수십 개의 돼지국밥집이 존재했다. 그중에 방문한 곳은 본전 돼지 국밥. 부산역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자주 애용하는 로컬 식당이라고 하여 선택했다.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돼지국밥 이라고 한다. 식당은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급적 1층에서 식사하는 것을 권한다. 지하 1층은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정갈한 밑반찬. 김치를 먹어보면 그 집의 맛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김치가 참 매력적이었다. 젓갈을 따로.. 2021. 8. 16.
[포천] 강릉 메밀 막국수 여행, 식사, 막국수 강릉 메밀 막국수 포천으로 나들이를 나갔을 때, 어떤 메뉴를 식사메뉴로 고를까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됐다. 경기도 근교로 여행 나갔을 때 메뉴가 고민된다면 막국수를 선택하면 실패하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메뉴 자체가 무겁지 않다 보니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 생각된다. 포천인데 왜 강릉이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찾아보니 강릉 메밀 막국수가 체인점이었다. 쉽게 풀리는 의문. 강원도 쪽이 메밀이 유명하다 보니 지역 타이틀을 내건 것 같다. 막국수만 먹기 아쉬워 수육을 시켰는데, 막국수도 맛있었지만 수육 또한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다. 고기 질도 좋았고 살육과 지방이 골고루 어우러져 딱 좋아하는 수육 그 맛이었다. 집 근처였다면 자주 방.. 2021. 8. 11.
[이태원] 비스트로 루틴 한국에서, 프랑스 가정식을 이태원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사유옆에 위치한 조그만 식당, Routine.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할 정통 프랑식 음식을 판매한다. (프렌치 레스토랑에 맞게 다양한 와인도 같이 판매 중) 사전에 알고 방문하는 게 아니면, 쉽게 방문하기 힘든 위치와 분위기를 풍긴다. 메뉴 또한 사전에 찾아보지 않았다면 어떤 모양과 어떤 맛을 띄울 지 쉽게 상상할 수 없다. 그렇기에 조금은 어려운 곳이지만, 그렇기에 방문한 손님들의 평가는 높은 평점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오른쪽이 루틴의 대표메뉴 돼지안심 로스트. 다른 후기를 찾아보더라도 고정값으로 나온다. 그 만큼 루틴의 시그니쳐 메뉴. 그런 만큼 눈으로 음식을 처음 보게 되는 순간, 1차 시각적으로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돼지.. 2021. 8. 10.
[상봉] 샐러디 Salady 기분 좋은 한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겁게 먹긴 싫고 가볍게 먹고싶어 방문한 샐러디. 신규 오픈하여 매장이 깔끔했다. 가게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샐러드 전문점으로 건강식 위주로 판매하고 하고있다. 신기한 점은 메뉴에 곡물밥을 추가하여 비빔밥 형식으로도 섭취 가능했다. 가게 인테리어는 White & Green 으로 밝고 상큼한 느낌을 주는 색을 택해, 음식을 먹기 전부터 벌써 신선해지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매장은 크다 할 수 없지만 메뉴 특성상 1, 2인 손님들이 많다는 점, 조용히 식사만 하고 간다는 점, Take-out을 많이 해가기 때문에 불편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 음식을 주문할 때 테이블에 있는 네이버 QR코드로 접속해 네이버 주문이 가능하다! 샐러드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거라고.. 2021. 8. 10.
[해방촌] 보니스피자펍 Bonny's Pizza Pub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보지 않았어도 꼭 들어는 봤을 보니스피자. 위치는 녹사평역에서 해방촌 올라가는 도입부에 위치해 있다. 이태원 자체가 외국인들이 많은 거리지만 녹사평에서 해방촌 올라가는 거리가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거리라는 생각이 든다. 보니스피자펍도 직원들이 외국인이라 영어로 주문을 하는 것 처럼, 인근 주위가게들도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아 주문할 때 조금 조심스러워 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여기는 한국이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으신다. :) 보니스피자 외관. 테라스라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 좁은 내부보다는 자리가 좋다. 생각해보니 갈때마다 운좋게 창가쪽에 앉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평일 낮 시간대가 아닌 이상 거의 웨이팅이 필수라고 .. 2021. 8. 4.
[여의도] 더 현대 폴트버거 폴트버거, 분점은 물음표? 여의도 더 현대를 방문했다가 수제버거가 먹고싶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 수제버거 맛집으로 3-4곳이 들어와 있어 고민 중 결정한 곳이 폴트버거. 신사에 본점이 유명해 더 현대와 스타필드 하남점에 입점하게 됐다. 수제버거 맛집을 순회중에 있어 가봐야지 하던 찰나 더 현대에 있어 선택했다. FAULT : 1.잘못, 책임 2.결점, 단점 이라는 뜻인데 어떤 의미로 지은 걸까?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면서 대표메뉴인 폴트버거와 더블버거를 시켰다. 내부 인테리어는 톤앤톤 색상으로 강렬하게 되어있지만, 테이블 간의 공간이 너무 좁다. 1차적인 큰 단점. 햄버거 먹으면서 옆 사람 얼굴을 보게 될 정도로 자리가 비좁다. 왼쪽이 더블버거, 오른쪽이 폴트버거이다. 버거의 크기 자체는 크지 .. 2021. 7. 31.
[판교] 정돈 정통 수제돈까스, 정돈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정돈이 판교 9F에 입점했다. 정돈 메뉴판. 돈까스로 유명하기에 다른 메뉴는 취급하지 않고 오직 돈까스 및 서브메뉴만 제공하고 있다. 내부는 넓지 않아도 테이블 간격이 어느정도 있는 데다 칸막이로 나눠져있어 밥먹기에 좁아 불편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인기가 많기 때문에 웨이팅이 거의 필수인데 번호를 등록하면 순서를 확인할 수 있고, 내 차례가 됐을 때 카카오톡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기다리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정돈의 대표메뉴 안심카츠를 시키고 카레단품을 추가했다. 등심카츠와 안심카츠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심카츠를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메뉴인 만큼 그 만큼 육즙이 살아있어 한 입 베어먹었을 때 입안에 퍼지는 풍.. 2021. 7. 31.
[한강진] 패션파이브 디저트 보관소, 패션파이브 패션파이브, 이름만 들어보면 패션 아이템을 모아둔 편집샵이란 생각이 들지만, 실은 SPC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만든 디저트 편집샵이다. Fashion이 아닌 Passion으로, 사전적인 의미는 1. 격정 2. 범죄 3. 열정이란 뜻이 담겨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2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해있으면 근처에는 유명한 맥심플랜트, 사유등 제일기획 건물 라인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빵, 케익, 디저트가 존재하지만 그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내 선택은 바로 이 것. 처음 봤을 때 드는 생각은 푸딩의 맛이 아닌 5월, 햇볕 아래 유후인 거리를 올라 먹을 수 있었던 미르히 푸딩. 푸딩이라는 제품이 한정적이지만 왜인지 모르게 그 순간이 떠올랐다. 미르히 푸딩을.. 2021. 7. 26.
[경주] 요석궁 경주 한식코스 요석궁 경주에 방문 한 뒤 밥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어머니가 방송에서 나온 맛집을 저장해 놓았다하여 방문하게 됐다. 코스요리집인 줄 모르고 간단히 먹으러 갔다가 배터지게 먹었다 :-) 평일 점심이라 예약없이 방문하여 먹을 수 있었지만, 원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다. 가격은 55,000원부터 시작으로 88,000 / 122,000 / 155,000 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55,000원 반월정식을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들.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 깔끔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메인으로 나온요리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는것을 좋아하다보니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의도하고 방문한 코스요리집은..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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